얼마전 버스전용차로로 갑작스럽게 진입하려던 승용차가 버스와 추돌후
좌회전 신호대기중이던 제차와 2차 추돌을 하였습니다.
제차는 12년에 신차로 구매한 서민3호기이고요 여가용으로 타는거라 1만7천도 못달린차입니다 ㅠㅠ
사고로 견적이 천만원정도 나왔습니다 ㅠㅠ 다행히 몸은 검사받아도 별 이상이 없습니다.
전손 처리하기에는 아무 잘못도 없는 제가 너무 손해가 크고 억울한 마음도 큽니다.
차량 운행도 많지 않기때문에 그냥 수리해서 타기로 결정하고 사업소로 입고시켰습니다.
문제는 뒤쪽이 심하게 먹어서 리어휠하우스, 트렁크쪽 프래임 교정 한다는데요.
사업소 수리해주시는분 말로는 고쳐타도 상관없다고 하시는데 아무래도 마음이 찜찜하네요.
리어휠하우스는 교체, 리어프래임(전화상으로 통화라 명칭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내요 ㅠㅠ)은 교정한다는데
하중을 견디는 중요한 부품들인거같은데요 이렇게 수리가 되면 생길수 있는문제점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너무 억을해서 경락손해 소송을 진행 하려고 하는데 승소하면 대략 얼마정도 받을 수 있을까요?
위험하지싶은데요?
100키로내에서는 크게 문제없을거에요.
고속주행도 높은속도만 아니라믄 상관읍지요
단 프레임교정과 뒤하우스 수리로인해 언발란스가잇겟죠
고속주행시 안정감은떨어질수잇습니다
아래는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이론상으로는 축이 휘었으니 그걸 바로 펴고 교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0.1mm정도의 오차가 안난다고 할수는 없죠
근데 요즘 자동차 수리기술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누가 어떻게 수리 하느냐에 따라서 그건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력이 좋은 명장 같은 사람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경써서 꼼꼼히 고친거랑
기름밥 먹은지 얼마 안된 기술자께서 걍 형식상 대충 고친거랑
같지 않겠죠
저 15년전에 뉴코란도 새차사고 3달만에 고속도로 사고로 전복되서 후레임은 당연히 휘었고 탑도 내려앉고 견적이 1300만원돈 나왔었거든요 새차값이(230CT) 그때 1900만원 정도 했었는데
그때는 어리고 경험도 없어서 전손처리 이런거도 모르고 ㅋㅋ 사고나면 당연히 고쳐서 타야 되는건줄 알고 고쳐서 탔는데
얼라이먼트 잘 나오고 그후로 3년도 더 탔는데 핸들 떨림 전~혀 없고 암튼 저는 좋게 잘 타고 다녔습니다
본넷, 트렁크 , 도어단차 전~혀 없었고요
그때 거기 공장장님이 그랬거든요
만약에 얼라이먼트 안잡히고 타이어 편마모 먹고 글구 수리로 인해서 그전과 다르게 불편한거 있으면 자기가 다 책임진다고 장담을 하더라구요 그만큼 실력 자신있다고...
하지만 차 팔때는 캐안습 이죠 ㅠㅠ
탑갈이에 후레임까지 교체했으니 ㅋㅋ중고차 상사에서도 안살려고 ㅡㅡ
제 개인적 견해로는
[잘고치는 사람이 잘만 고치면 타고 다니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하지만 차 팔때는 똥값이다, 심지어 그런차들은 매입 안할려는 업자들도 있다] 입니다
사고로 리어프레임이 휘엇습니다
수리후 잘타고 있습니다 물론 남에게 팔생각 없고 나중 폐차 할 생각하는 차입니다
괜히 남에게 피해주기 싫어서 말이죠
고속주행안정성..
180달려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수리만 잘된다면 아무 상관 없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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