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서해대교에서 똑같은 사고나서 어마어마한 인명피해가 났었죠.
그때 티비에서 일본의 경우를 보여주는데 일본도 우리처럼 해안가가 많고 안개가 심한 곳입니다.
안개가 심한 상황이 되면 도로옆에 자동샤워기같은 것이 윙~하면서 올라오더니 안개가 사그러지도록 미세한 물을 뿌리더군요.
그와 동시에 선도카가 짠~ 하고 나타나서 1차로에서 비상등키고 서행하면서 뒷차들이 모두 서행하도록 유도해줍니다.
서해대교 사고 이후에 이런 일본의 선진시스템을 좀 배워왔을라나 했는데 역시나 한국은 단 1프로의 변화도 없군요.
세월호로 3백명이 죽어도 변화가 없고
서해대교서 11명이 죽었는데도 변화가 없고
앞으로도 절대 변화가 없을거라는게 암울할 따름입니다.
물뿌리면 얼지 않을까요?
아직은 날이추워서요..
하늘에서 물을 뿌려서 안개를 걷히게 하는 방식인듯
서해대교 12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되었네요.
http://cafe.naver.com/trafficsafety/3142
안개에 도로가 얼어있으면 서행이 답일것인데... 날씨가 잘못했네..정부가 잘못했네...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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