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탐 ㅎㅎㅎ 그렇긴 해요..
가시거리 가장 끝에 정지된 물체 발견시 그 물체와 부딪히지 않을 수 있는 속도로 운행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그런데 정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 ㅜㅜ
가시거리 10m면 진짜 금방인데.. 실제로 겪어봐야 알려나.. 면허시험시 어찌 제대로 좀 교육 안되려나요?
중국 요동에 출장을 간 적이 있었는데.
거래처 공장이 시골 논두렁 한복판에 있었고 갓 왕복 4차로 도로를 닦아놨더군요.
추수가 끝나가는 시기였습니다.
한국의 딸딸이 같은 삼륜차가 낱가리를 잔뜩 싣고 한밤중에도 도로를 다닙니다.
필연적으로 도로에 논바닥 흙이 뿌려집니다. 그 흙먼지는 계속 날아올라 안개처럼~~~
이 삼륜차가, 당연하겠지만, 미등이 안 들어옵니다.
현지 출퇴근을 시켜주는 기사가 마구 내달리는데 갑자기 시커먼 물체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급제동.....
간간히 1차로 달리는 오토바이도 미등이 안들어옵니다. 급제동.
어쩌다 출근길에 반토막난 시체가 굴러다닙니다.
안개? 당연히 감속을 해야하죠.
등화? 당연히 점등해서 내가 여기 있소~라고 알려줘야합니다.
한번 보러 왔더니 사라지셨네...
허구한날 이래라 저래라 ㅋㅋ
강요할 것은 아닌거 같은데요...
만약 30킬로로 제한 했는데
29킬로에서 사고가 나면 왜 30킬로로 했냐는 사람 나올겁니다.
운전 할때 안내판이나 보조지시 같은 것은 참고 하고
눈으로 보고 운전하는 것입니다.
3킬로 앞에 사고 났다고 하면 사고 현장이 눈에 보일때 속도 줄이지
계기판 보고 3킬로 가서 속도 줄입니까?
경험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안개심할땐 30키로 과속일때도 있습니다.
정말 앞에 5미터도 안보일때 많습니다.
이는 국토부 위기관리 대응 매뉴얼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예전의 호남고속도로 폭설에 많은 사람이 고립된 상황 등 등.....
통제는 필요합니다.
자기가 잘나서 사고 안 나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쓴 맛을 보게 될지도~
해주면 도움이 되겠지요
"자기가 잘나서 사고 안 나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은 언젠가 쓴 맛을 보게 될지도~"
참으로 공감되는 맨트네요.
가변차로 있듯이, 가변 신호기 있듯이
가변제한속도 구간단속......또하나의 진보인것 같습니다.......추천합니다.
바닥이 미끄러지는건 그렇다 해도..
앞이 안보이는 상황이면 충분히 속도만 줄여도 되는것을.. 그걸 모르는지 참...
내가 봤을땐 30이면 족하고, 뒷차가 봤을때 50이면 족하고,
참으로 오묘한 말이 충분히 입니다.
가시거리 가장 끝에 정지된 물체 발견시 그 물체와 부딪히지 않을 수 있는 속도로 운행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건지 잘 모르겠어요... ㅜㅜ
그런데 정말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듯... ㅜㅜ
가시거리 10m면 진짜 금방인데.. 실제로 겪어봐야 알려나.. 면허시험시 어찌 제대로 좀 교육 안되려나요?
70년도에 경부고속도로는 중앙분리대나 가드레일 조차하면 없어 여차하면 대형사고가 났지요.
근데 2000년대에 들어서 모든 고속도로에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 설치 의무화되었지요.
이게 시대적 흐름에 따른 변화 인것 같네요.
볼때마다 처절해서.. ㅉㅉㅉ
제일앞에 몇대가 감속할지는 아무도모르고... 쩝....
이얘기하면 본인은 속도가 줄어드니 자연스럽게 안전하다고 하겠죠.. ㅋㅋㅋ
그냥 고속도로에 선풍기 하나설치해서 안개 날려버리는게 더 나은 방법이 아닐까요??
이러면 좋은생각이라고 할란가..
머 그리 배척하는 정신이 투철하셔서야........걍 서로 편하게 주고 받으면 안될련지요...
걍 편하게 자주 들으면 그게 공감되는 것이네요.
예전에 복지 개념도 없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복지 개념이 보편화 되가고 있잖아요.
안전의 개념도 그런 비슷한 개념일 겁니다.
자주 듣고 많은 사람이 공감하면 그게 보편화 되지요...
아마 그게 국민신문고와 보배드림의 열린 공간하고 차이 아니겠나요!
거래처 공장이 시골 논두렁 한복판에 있었고 갓 왕복 4차로 도로를 닦아놨더군요.
추수가 끝나가는 시기였습니다.
한국의 딸딸이 같은 삼륜차가 낱가리를 잔뜩 싣고 한밤중에도 도로를 다닙니다.
필연적으로 도로에 논바닥 흙이 뿌려집니다. 그 흙먼지는 계속 날아올라 안개처럼~~~
이 삼륜차가, 당연하겠지만, 미등이 안 들어옵니다.
현지 출퇴근을 시켜주는 기사가 마구 내달리는데 갑자기 시커먼 물체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급제동.....
간간히 1차로 달리는 오토바이도 미등이 안들어옵니다. 급제동.
어쩌다 출근길에 반토막난 시체가 굴러다닙니다.
안개? 당연히 감속을 해야하죠.
등화? 당연히 점등해서 내가 여기 있소~라고 알려줘야합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비슷한 환경이 있었답니다.
1990년도에 들어와 시골에 편도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되면서
그 지역 사시는 농사짓는분들 줄 초상났지요. 그러다가 한 2~3년 지나야 안정화가 됬지요.
안개로인한 가시거리에 따라 속도를 제안하고. 구간단속구간으로 설치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거가대교를 매주 왕복합니다.
9.4km에 구간단속 80km 입니다.
상습안개 지역까지는 아니지만 영종대교 처럼 바다위에 있는 사장교 부분은 가끔 안개가 낍니다.
하지만 이때까지 대형사고가 없었던건 '구간단속'이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거가대교 다녀보면 아시겠지만 시종점 카메라 전까지는 기본 100위아래 달리던 차량들도 카메라만 지나면 딱 80밑으로 달립니다. 무슨 마술같죠. ㅎㅎ 보면서도 웃깁니다.
구간단속하면 정말 효과 클겁니다. 장담합니다.
물론, 속도 즐기는 분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효과없을거다' '필요없다'라는 식의 반대도 나올수 있겠죠.
영종대교는 차선수가 많아 카메라 설치 대수가 늘겠지만 이번사고를 교훈삼으면 꼭 설치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결빙이 1미리미터만 완전히 어나요? 3미리미터로만 어나요,,
폭우가 센티만 내리나요? 10센티만 내리나요..
지리적특성과 이상기후변화적 현상이 심해지는 지금
뭔기준으로 시스템울 구축하고 얼마나 정확하게 운영하려고 이런글을 자꾸 올리시는지.
슈퍼컴퓨터 보다 1000배 뛰어난 사람의 감각과 현실 판단력을 운전시 안전운전으로 집중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가격도 싼것이고..
또 운전면허를 줄때 당연히 강조시켜야 하는 부분들인데..그런 기초적인 관리도 못하는, 안하는 나라에서 지금도 여기저기 잔뜩해 놓은 수심만가지 장비들 관리를 제대로 합니까,,,
그 관리를 하는 사람도 안전불감증을 가진 한국사람인데...운전하다 사고내는 것도 안전불감증을 가진 사람이고..
뭘 해도 국민의 불감증 개념부터 바꾸는 것이 우선이거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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