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산 역주행 지점인데.. 로드뷰 살펴보니 도로이정표 혼선과 시선유도봉, 토사의 중앙선 가림 때문에

역주행이 빈발할 수 밖에 없는 곳이네요.

역주행 운전자를 비난하기 전에 도로안전 관리가 제대로 되었나 살펴보는게 올바른 순서입니다. 

도로안전 관리가 미흡한 도로관리청과 함께.. 도로상황도 모르면서 운전자만 비난하는 사람들도

같이 반성해야 합니다.

▶ 충남[아산] - 그녀의 살인미수급 역주행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318224

역주행차량 진행방향 좌, 우측에 있는 도로이정표의 화살표시와 분기점 안내가 혼선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역주행 진입방향에 직진금지 화살표 노면표시가 있지만.. 도로이정표에 시선이 팔려있거나.. 선행차에 가려

노면표시를 보지 못하는 경우에 그대로 역주행 할 수 있습니다.   

중앙선에 설치된 시선유도봉도 중앙선을 가리는 문제를 야기해서.. 역주행 운전자가 중앙선을 넘어가고

있다는 걸 깨닫기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분기점에 설치된 시선유도봉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역주행 방향인 좌측 차로가 직진 방향이고, 우측 차로가 우커브 방향인 것으로.. 도로이정표의 화살표시와

분기점 안내가 혼선을 유발하고.. 시선유도봉이 중앙선을 가려 역주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실제는 도로 중앙차로가 직진 방향인데.. 중앙 차로가 굽어 있다보니 직진이 아닌 우커브길로 착각할 수 있고..  

분기점 위치 거리표시도 멀리서는 잘 안보여서 이 곳이 분기점인 걸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전방에 설치된 도로이정표의 분기점이 이제야 나타납니다. 

블박영상을 보니 중앙선에 토사가 깔려서 중앙선을 덮고 있습니다. 중앙선인 걸 모르게 만듭니다.  

거기다 시선유도봉 까지 촘촘히 박아놓아 멀리서 보면 중앙선 규제봉이 아니라 분기점 시선유도봉 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역주행 방지를 위해 노면에 그려놓은 직진금지 화살표시 인데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선행차에 가릴 수도 있고, 빗길, 눈길에 잘 보이지도 않을 겁니다. 

역주행 방지를 위해서는 쉽게 알 수 있도록 진입금지 글자 노면표시를 설치하고 적색 진입금지 표지판도

추가 설치해야 하고,  반대 차선의 진행방향 화살표시를 추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지점은 과거에 양방향 통행이 허용되던 곳입니다.

사람들이 착각하지 않게 도로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곳인데.. 도로가 사고위험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 그냥심심해서님과 허당개삼년님, 아날로그맨님이 짚어주신 대로 네비 업그레이드가 안된 경우나

    네비의 분기위치 안내를 착각하게 되면 그대로 역주행하게 되는 살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