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 앞에 나갔다가 재밌는 광경을 목격했는데, 남 일이 아닌 것 같아 글 써봅니다.
먼저, 지역은 서울 서초구이구요.. 강남대로 바로 옆 골목길입니다. 골목따라 계속 가면 강남역 삼성 본사 앞 입니다.
뱅뱅사거리 ~ 강남역 가는 방향 골목길인데, 여기가 일방통행이라는 점입니다.
즉 강남역에서 뱅뱅사거리 방향으로만 진행할 수 있는 길인데, 문제는 초행길이나 얌체족들은 무시하고 진입합니다.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 강남역 구간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뱅뱅사거리에서 좌회전 받자마자 바로 들어오는것 같네요.
재밌는건.. 일방통행 길 위반해서 계속 가다가 끝지점에 파출소가 딱 있다는 점,,,
파출소가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서 멀리서 잘 안 보이는 곳이구요ㅋ
어제도 택시, 1톤트럭, '허' 번호판 회사차 3대가 역주행 하다가 경찰이 단속하네요.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
그거 보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차 2대가 또 연속으로 들어옵니다. 비상등 켜고 가는데, 경찰은 얄짤없네요 ㅋ 바로 차 세우게 하고 단속...
강남지역 오실 일 있으면 조심하세요. 자주 단속하는 구간입니다.=
초행길=블박안내로
아는길=얌체로
지구대 옆이 우성 아파트이구요~
예전에는 이곳 단속이 심하진 않았습니다. 일반통인인데도 불구하고 버젓이 차들이 나오더라구요~
왜냐하면 지구대 반대편이 삼성전자 가는 길이며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인지라~
거기다 이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면 우성아파트 사거리로 강남역으로 좌회전하면 편하게 갈 수 있어서 가끔 얌체운전자들이
이 골목으로 빠져나오곤 합니다.
도로에 버젓이 일반통행이라고 적혀있는데도 불구하고 위반하는 운전자들이 많아요~
다행이네요~ 경찰관이 단속의 의지를 가지시니~ ㅋㅋㅋㅋ
이 지구대 반대편에 맛있는 김밥짐 있습니다. 가끔씩 사먹기도 하지요~ ㅎㅎ
경차 5만원,중형차 10만원,대형차 20만원.
어린이 보호차량은 50만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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