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아는 지인이 10일 오후 3시쯤 경미한 접촉사고가있었습니다.
제 지인이 주정차 금지구역에 잠시 정차하고 있었고 그 쪽이 바로 유턴할 수 있는 길이였습니다.
싼타페CM(피해자) 차주가 유턴신호를 받아 유턴을 하는 도중 가해자(지인) 차량을 발견하고 정지하였습니다.
제 지인이 그걸 발견하지 못하고 후진하다 정지해 있는 싼타페CM 차량 앞부분을 살짝 접촉하였습니다.
둘 다 범퍼 멀쩡하고 충격이 갈만한 사고가 아니였기에 상대방 차주도 괜찮다 해서 지인이 과실 100% 인정하고
대물접수만 했습니다. 그런데 싼타페CM(피해자) 차주에게 연락와서 전치 2주 나왔다고 대인접수 안하면 신고하겠다고
협박을 했습니다. 제 지인은 인정할 수 없다 하여 대인접수는 안한 상태였구요.
어제 오후 싼타페CM(피해자) 차주가 경찰서에 신고까지 한 상태구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누가봐도 이건 보험금 타낼라고 수작부리는 것 같은데 그래도 인정하고 대인접수까지 해줘야 하나요?
참 난감합니다..
진단서 끈고 해달라는데 방법이없음
대인은 거부하시면되죠.
어차피 경찰에 신고까지 된 상황이니...뭐...손해볼 일은 없을듯.
진단서가 위이긴 하지만, 치료비 받으려면 소송까지 해야 하는데, 나일롱들은 귀찮아서 안합니다.
진짜 아프면 본인이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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