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전 호텔 장기주차중 앞유리 파손관련해서 문의했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열폭하시면서 호텔측 책임이라고 항의하라고 하셔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영업배상책임보험"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배상할 수 없음입니다.
금일 통화내용입니다.
호텔측 주장은 제가 20만원을 주고 숙박을 했지만 주차를 위해서 돈을 받은것이 아니며 숙박패키지에 무료주차가 포함되어있을뿐이다. 보상할 수 없다. 일단 차키를 맡기지않고 갔기때문에 호텔측에 관리를 맡기지않았다며 관리책임이 없다고 함. 이 호텔에서 파손되었는지 증명할 수 있으면 보상하겠다. CCTV를 확보하려면 절차에 따라서 경찰을 데려와서 CCTV자료를 요구하면 줄 수 있다. CCTV 저장기간은 2주인지 3주인지 잘 모르겠다. 사고기간의 파일만 따로 저장해서 보관해달라고 요구하니 될지 모르겠다. 우리 호텔에 주차한 차량 모두 파손됬다고 보상하면 무리가 있지않느냐.
이상입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경찰에 얘기해봐야 들어줄지 안들어줄지 모르는 노릇이고
경찰과 함께 동행하여 CCTV를 확보한들 이 호텔이 보상을 해줄지도 미지수고
보상해 줄 때까지의 시간과 돈 등.. 기회비용을 생각했을때
그냥 제가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대략 40~50센치정도 금이가서 용접비용이 10~12만원정도 들어간다고합니다.
전면유리 교체비용은 20만원정도구요
용접을 한들 크랙범위가 너무 커서 재발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이참에 교체하고 다시 썬팅을 하려고 합니다.
진짜 괴씸하고 화나지만 그냥 결혼해서 잘 살라고 액땜한것이라고 생각하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 진짜 당부해드리고 싶은것은
꼭 차단기가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시고
해외여행가실때 장기주차를 하신다면 그냥 인천공항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갔던 호텔은 오션*이드호텔입니다.
이 호텔만 그러는건 아니겠지만 모두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기분이 참 안좋습니다.
당해보신분만 아실껍니다..
분을 삭히고 글을 마칩니다..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제가 액땜했으니 다들 행복하게 2015년 보내세요~ㅎㅎ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3월 14일에 결혼을해서 신혼여행을 가기위해 인천공항 주변에 있는 한 호텔에서 하루 묵게 되었습니다. 숙박비 20만원에 장기주차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신혼여행기간이 15일~ 20일까지였습니다.
제가 실수했던것은
호텔측에서 장기주차하시면 차키를 맡겨달라고 했었는데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차키를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별일있겠나 싶어서 그냥 신혼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와서 차를 찾아가려고 보니,
조수석측 앞유리에 금이 30센티미터 정도 가있고,
조수석측 휀다가 조금 들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CCTV를 확인해 보는데 각도가 잘 안나오고 직원도 버벅대서 일단은 인사드리고 해야하니 메일로 CCTV 파일을 보내달라고 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호텔측에 보험들어놓은것 없냐 배상은 어떻게하냐 하니 CCTV확인은 해줄 수 있지만 배상은 할 수 없다 보험들어놓은것도 없다 라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장기주차라서 블랙박스는 꺼두고 갔습니다..ㅠㅠ
2일 뒤 다시 전화해서 메일로 CCTV 파일 보내줬냐고 물어보니까 다른 손님들 차번호가 나와서 보내줄 수가 없고 자기네가 확인해봤는데 외력의 흔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번주 주말에 다시 가서 천천히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휀다 펴고 앞유리갈고 썬팅 다시하면 적어도 60~70은 나오는데 ㅠㅠㅠ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ㅠㅠ
자차로 하면 제가 손해일 것같은데 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차량은 포르테 GDI 입니다
ps.열폭은 뜻이 열등감폭발이라 여기선 약간오해에 소지가생길수도있을듯 생각됩니다
괜한 걱정일수도있겠지만...
이런 멍청한 짓은 하지않으려구요...
장기주차를 하기위해 하루숙박을 한 것이거든요
장기주차를 할 것이기 때문에 배터리걱정에 블랙박스를 꺼놓은 것이 화근이었네요...ㅠㅠ
크랙이 발생한 시점을 확인하려면 CCTV를 확보하던지 호텔에 죽치고 앉아서 CCTV를 확인해야하는데... 호텔 CCTV가 엄청 느리고 곰플레이어처럼 5초, 1분 이렇게 스킵이 안되며 빠른재생만 됩니다... 진짜 보기 힘들더라구요..
근데 파일이 추출되는지도 모른다하고 확보하려면 절차를 밟고 경찰을 데려와서 요구하면 줄 수 있답니다.
분명 오늘까지 파일 추출되는지 확인해달라고 했는데 뭐 연락도 없고 그냥 이렇게 끝나려니 하고 액션 취하지 않는듯합니다.
지난번에 호텔측이랑 통화했을때는 자기들도 계속 돌아가면서 CCTV 돌려봤는데 외력의 흔적이 없다면서 얘기했습니다..
이래저래 생각해보니 시간낭비 감정낭비일 것같아서요..
자차는 안하고 그냥 수리하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화가나지만 ..ㅠㅠ
어쩔 수 없죠 ㅠㅠ
관심갖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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