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베스트글에 간 대인배 글쓴이 입니다.
참으로 소설을 쓰라해도 이런 뭐같은경우가....ㅎㅎㅎ
사진부터 보시죠.
예전에 주차장에서 누군가 슬쩍박아서 번호보호판 플라스틱깨져서 떼어내고
제네시스 범퍼에 바로 부착해놓았는데 오늘 또 누가 박아서 범퍼쪽에 크랙이 생겼네요..
이넘의 블랙박스는 충격이 약해서 그런가 저장도 안되어있고..
전방크루즈레이더인가 커버도 기스나고...
제 글에 보시면 예전에 와이프가 사고내서 차량 전체도색에 휠교체 범퍼교체까지 해놓은것도
몇일만에 이렇게 만들더니..
이주차장에 자주 보는 고등학생 아들딸 두신 어르신 이스타나가 심증은 가는데 물증이 없어서...
cctv보니 덩치가 커서 부딪히는 장면은 가려져 보이지도 않고..높이 면적은 100%인데...
진짜 오늘은 기분 신나게 좋다 완전 다운이네요..
가슴에 손을 얹고 저정도 크랙? 전화만 주셨으면 같은동네 사는데 누가 범퍼를 갈아달라겠습니다..
"저도 괜찮아요 이정도는~~"이거 하고 싶다구요..
알페온은 저렇게 긁었으면 솔직히 도색비만 달라고 했을텐데...
좀 그렇네요..
먹고 살겠다고 매일 7시에출근 12시 다되서 퇴근하면
주차장부족으로 이중주차하지 않으면 도로가에 세워야 하니
제 잘못이 더크겠죠..그래도 전화한번 주시지...
그냥 넋두리 끄적끄적 해보네요~~
어제 그래도 좋은소식이 있어..요거나 보면서 참아야죠...
병원가서 5주차라고 하네요...
와이프가 애기를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걸 매일 매일하면서 수첩에 붙여놓고 쨔잔.ㅎㅎㅎㅎ
연애7년 결혼2년차만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인생 선배님들 아시겠지만 배란기에 참으로 전 힘들었습니다만...ㅎㅎㅎ
긴글 읽어주시느라 감사드리구요
나쁜일 보다는 좋은일로 이곳에 이렇게 작성하는 날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차긁힌거 잊어버리시고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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