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쳤으면 좀 돌아서 가지 ..
그랜져의 빠른 상황 판단력이 모두를 살렸습니다.
포기하고 원래 차선으로 돌아갈줄 알았더니 다시 들어와서 결국 정차하더니 ..
후진으로 분리대 봉 다 부시면서 결국 가고싶은 방향으로 갔습니다..
캠핑 번개 가던 중이라 .. 짐을 좀 많이 넣고 가던중이었는데 운전석하고 사이에 트렁크망 같은거 하나 쳐야겠습니다.
물이 가득 들은 20리터 말통이 3열에서부터 날아와서 조수석에 안착했네요 -- 아무생각없이 뒤에서 뭐 날아오길래 팔로 막았더니 아직도 시큰 거립니다..
갓길에 차 댄건 허리 엄청아프고 오른팔 상태 확인하려 잠깐 정차했습니다..
아..저 개xx 뭐야...아유...18xx...사고날 뻔 했네..
앞에보며..
아..18....
웃으면 안되는데 ㅡㅡ...그랜져분 상황이..
진짜 카니발 노답이네..
그에 반해 그랜저 운전자 완전 방어운전의 표본입니다.
그런데 그랜저 운전자분 지못미 ㅠ 보고 순간 웃었네요^^
근데 저 카니발 1차로에서 들어오네요 ㄷㄷ
강제로 길잘못들으신건 조금 안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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