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강아지 관련 문의입니다.
열흘전쯤 네살된 요키 숫컷을 부천2xxx 에서 피검사
방사선 초음파 등등 말못할 강아지니 건강검진 받았습니다.
와이프의 강력한 애정으로 건강상 문제 없는 아이였지만요
검진결과 건강상 문제는 역시 없었으며 다 있을법한 치석
때문에 스케링을... 염증이 약간 있으니 권유했습니다
일주일후 저번주 금요일 밤에 예약을 하고 전신마취니
자기병원은 마취에 대해 굉장히 신경써서 한다는 말에
다른병원에 비해 조금 비쌌지만 가서 치료를 했습니다
여기서 뒤집히기 시작. 치료후 마취 깨면서 발작. 체온상승.
하루 입원하면된다는 말에 건강하던 아이니 그려러니 했습니다. (어렸을때 중성화 마취땐 문제 없었습니다)
다음날 회복했다하여 집으로 데려오고 기운이없길래
하룻밤 자면 괜찮겠지 했습니다
담날 새벽 구토를 시작하더군요. 반나절이상 그러길래
바로 병원행. 이후 여지껏 유문협착이라는 둥 오늘은 췌장이
나빠졌다는둥.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와이프는 강아지 잘못되면 같이 갈꺼라는 극단적인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ㅜㅜ 멀쩡한 강아지를 자기 욕심때문에 이렇게 됐다고...
동물농장 선생님이 하시는 곳으로도 옮겨 보려는데
혹시 인천쪽에 잘하시는 병원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상태가 좋지않아 멀리 이동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좋은 결과있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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