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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 정문 출구가 내리막길인데 왼편에 시내 버스 정류장이 있고 저는 정문에서 우회전하려고 왼쪽 주시하다 차량이 없어 출발전 브레이크를 살짝 놨는데 버스 타려고 뛰어오는 30대 여자분을 살짝 밀쳐 다시 급브레이크 다행히 그 여자분 넘어지지는 않고 밀칠때 팔로 막고 약간 인상을 쓰고 다시 버스 정류장으로 뛰어 가네요 놀라서 차문을 열고 괜찬냐고 두번이나 물어 보니 괜찬다고 하면서 그 여자분 시내 버스에 탑승을 한겁니다. 저도 연락처나 명함을 줄 겨를이 없어 바로 사고 자리를 떠났네요
회사 출근후 불안한 마음에 동료에게 자초지정을 얘기하니 잘못하면 뺑소니로 역일수 있으니 관할 지구대에 신고하는게 낫다고 하여 사고 난 시각 1시간만에 관할 지구대에 신고를 하였습니다.
혹시라도 연락이 와서 뺑소니로 역이지는 않겠죠?
사고는 냈으니 보상은 당연 하지만 뺑소니로 엮이는 것은 좀 그렇잔아요
블박에는 그 여자분 괜찬다는 대답 목소리가 있습니다.
espkh3
그냥막가
프레기온
가장확실한 방법 2가지가 본인 보험 회사나 지구대에 접수 해놓는거에요~
주위를 안둘러보고 출발하신건 정말 잘못하셨는데...
후처리는 잘하셨네요~
저런 경우가 종종 있죠..그래도 저 아가씨는 착한지 진짜 괜찮은지 괜찮다고 하네요 ㅎㅎ
그냥 가만 있어도 될텐데요... 다쳤다고 연락오면 보험 처리 해주면 끝 아닐까요..
괜찮을겁니다
이런 상황을 피하려면 좌측보면서 차를 슬금슬금 움직일게 아니고
좌측확인후에 정면도 확인하고
출발할수있도록 운전습관을 들여봐야겠습니다...
차운전시는 한 곳만 좀 오래 주시하면 위험하더라고요.
-> 차는 눈보다 빠르다.
저는 항상 운전중 전방주시,신호,사람(자전거)을 자주 되뇌입니다.
이런 경우도 생겼으니 앞으로는 좀더 신경 쓰시면서 안전운전 하시면 되겟네요...^^
조금만 더 주의해서 살피셨으면 좋았을텐데...
운전을 하고와서 주차를 했는데
사고난 흔적을 발견했을 경우에
경찰서에 접수를 하면 피해자가 신고전일경우 뺑소니 성립되지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뺑소니여부를 걱정말고 다음부턴 일어날 수있는 여러상황을 생각하며 운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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