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5월 16일 오후1시 50분경 발생한 사고입니다. 경남 합천군 황매산에서 발생하였구요. 제차량은 다른 관광차량들을 따라서 언덕길을 주행중이었고 가해차량(택시)은 맞은편에서 내려오는 상황이었습니다. 중앙선이 없는도로이구요.

가해차량은 언덕길 코너를 돌아내려오던중 너무 멀리돌아서 앞차량과의 충돌을 피하고 뒤에있던 제차량을 추돌하였습니다.

상대차량은 좌측앞범퍼와 휀다일부만 약간 파손된 상태이고 벨로스터인 제차량은 운전석 도어부터 뒤휀다와 범퍼 휠까지 파손이 된상태입니다. 차량을 추돌하고 미안하다는말 한마디없이 중앙선이 없는도로이니 무조건 쌍방과실이랍니다. 그리고 더웃긴건 주변에 있던 택시기사들이 몰려들으 6:4니 쌍방이니 이러면서 겁을주는겁니다. 저는 앞차만 따라가고있었고 앞차가 정지하길래 저도 뒤에 붙어 거의 정지상태에서 박혔습니다. 가해차량이 앞차와 충돌할것같은느낌이 들어서 오른쪽으로 살짝 움직였는데 그걸로 제가 주행중이었다며 쌍방으로 주장하고있고 저는 핸들을돌리다가 손가락을 삐끗해서 대인접수해달랬더니 오히려 자기쪽이 더다쳤다고 대인접수를 해달랍니다ㅡㅡ..... 일단 양쪽에서 대물 대인접수는 완료상태구요. 저희쪽 보험사에 영상을 첨부해서 보내줬는데 택시가 침범을해서 추돌을 야기한건 맞지만 저에게도 과실이 있다고합니다.. 일단은 개인택시공제조합과 과실을 따져봐야하지만 비슷한 판례에서 7:3을 받았다나 어쩐다나...아니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른상태에서 박혔는데 왜 저에게 과실이 있어야되나요....?? 글보다 동영상보고 회원분들이 판단좀 해주세요 ㅠㅠ 부탁드립니다

사고현장 사진도 첨부합니다.

지금 보험사에서 전화왔는데 6:4를 주장한답니다 ㅡㅡ 와나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