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시골의 시내에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주행중이였습니다.
앞에 신호없는 횡단보도에서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건너려고 하더군요.
그런데 앞차는 아이를 못봤나봅니다..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옵니다.
그런데 아이는 건너기 시작하더라구요..
차 속도가 약 30km정도 였기에 건널 수 있으리라 생각했나봅니다.
근데 앞차가 아이를 봤는지 브레이크 밟으면서 빵! 경적을 울립니다. 그리고 차가 정지했습니다.
아이는 횡단보도 중간에서 멈칫하였습니다. 차가 빵 하니까 멈췃겠죠..
근데 앞차는 무슨 생각인지 차를 출발시키는거예요.. 애를 횡단보도 중간에 냅두고..
근데 아이도 차가 멈추었으니 다시 건너려고 움찔 하다가 차가 움직이니 다시 멈춥니다.
결국 차가 먼저 지나가고 아이가 그 뒤에 횡단보도를 건너갔네요.. 그리고 건너가더니 울면서 걸어갑니다... 놀랬나봐요.
도대체 운전면허증을 어떻게 따야 이렇게 운전이 가능한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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