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빔과 경적에 대해서 기분나빠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우리도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해서 한번 써보는것이니
이 글을 보는 분들이 불쾌하게 생각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나쁜 뜻으로 쓰는 글이 아니니 양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하이빔에 대하여
패싱 라이트라고 말하는 것은 이곳의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하이빔을 말하죠^^ 이미 알고 있는 분들이 워낙 많으실테지만요^^
여기서 Passing 이라는 단어는 형용사로 쓰입니다.
지나가는 잠깐, 일시적인 이라는 뜻으로 쓰이는거죠.^^
지나가는 불빛, 잠깐의 불빛, 일시적인 불빛.
어떤 느낌이세요?
불쾌한 경고 같으신가요?
실제로 외국 중에서 교통에 대해 선진국으로 알려져있는 곳에서 쓰이는 하이빔은
경고의 뜻으로 쓰이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미국의 예를 들자면
주차할때 주차를 잘 못하고 있는 어려운 주차 상황에서 뒷차가 하이빔을 쏜다면
우리나라에서는 '아 좀 빨리!!' 라는 뜻으로 해석이 되겠지만
실제로의 하이빔의 용도는 그런 용도가 아니라
'괜찮아. 기다려줄게 천천히 주차해'
'급하게 하다 사고나니 천천히하세요'
라는 뜻으로 많이 쓰입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이런 뜻으로 많이 쓰이죠.
막히는 곳에서 차선 변경할때 주춤주춤하는 차가 있으면 이때 하이빔을 쏘는 운전자도 외국에서는 종종 보입니다.
이때는 뜻이
'임마 쫄지말고 들어와. 난 대인배이니 양보해주마'
'내 앞에 들어와도 괜찮아요.'
라는 뜻입니다.^^
즉,외국에서는 하이빔이 양보의 의미로 주로 쓰입니다.^^
미국에서의 사항을 말씀드리자면
고속으로 주행하는 도로에서 경적이 잘 안들려서 추월할때 하이빔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앞차는 전혀 불쾌해하지 않습니다.
US 하이웨이나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나 마찬가지입니다.^^
2. 경적 (horn 또는 honk)의 의미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쓰이는 의미이긴한데 외국에서도 많이 쓰이는 의미입니다.
'알려주는 의미' 혹은 '주의해!! 조심해!!' 라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게 뜻의 전달 차이인지
외국에서는 이런 의미로 주로 쓰입니다.
주차할때
:'어이 너 부딪힌다고 조심해!!'
운전할때
:'어이 너 사고날뻔 했다고 조심해!!'
뭐 러시아나 이런쪽 말구요.^^;;
분명히 말씀드렸지만 교통문화가 발달된 나라에서 말입니다.^^
간단하게만 적어봤습니다.
여담이지만 유럽쪽 몇군데에서는 상대편 방향의 차가 하이빔을 아주 잠깐 깜빡이면
너네쪽 방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어. 라는 의미로도 쓰는 곳이 좀 있습니다^^
하이빔이나 경적 무조건 기분나쁘게만 생각하지 않고
어차피 운전할때 좋은 마음으로 운전하시는것이 좋으시잖아요^^
뒤에서 추월하겠다고 하이빔을 쏘면 '그래 상대방이 뭔가 급한일이 있나보지'
뒤에서 경적을 울리면 '아 상대방이 나에게 뭔가 알려주려고 하나보다' 생각하면
우리나라도 교통문화가 좀 더 발달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써봅니다.^^
혹시나 많은 분들이 불쾌하게 생각하실까봐 조마조마하면서 썼거든요^^;;
우스개소리이지만 우리나라 국제전화 국가번호가 82인것이 '빨리 빨리' 문화떄문이다!! 라고 하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우스개소리지만 우스개로 들을 수 없는게 ㄷㄷㄷㄷㄷㄷ)
아반떼님 말씀대로 많은 분들이 좋은 의미로 여유를 가지고 운전을 하시면 언젠가는 정말 막히는 일 없이 고속도로를 쌩쌩 달릴 수 있겠지요^^
아버지께 저거 왜그래요? 물었더니..
아~ 저~ 앞에 경찰 있다는거야~ 하고 말씀하셨던일이 생각 나네요..음.. 그렇다구요~
딩구르딩님 아버님께 저도 싸인 보냈을 듯 ^^
우리 딩구르딩님 보다 제가 서너살 많네요 ㅋㅋㅋ
반대편에서 하이빔 계속.작렬하길래 뭐야 왜 자꾸 하이빔켜 ㅡㅡ 했는데..
신성대로 내려가는.내리막길앞에서 안보이게.이동식? 카메라로 속도위반찍고있었네요
화물차운전자분이였는데 그때 엄청 고마운기억이 있네요 !! 전경험담 !!
하이빔은 절대 안 쓰고 크락션은 아주 가끔 누릅니다.
저도 하이빔은 여태껏 한번도 안 켜봤네요.^^
그나저나 가끔 욱 해요 ㅋㅋㅋㅋ
미국사람 : 다음신호건너지뭐.
이런마인드에서 차이가 많이남.
한국사람은 성격이 급함. 죄송하지만 성질만 드럽게 급함.
그에비매해서 미국인들은 성격이 차분함. 매너있고, 우리나라처럼 수준낮게 돈가지고 끝빨부리고 그런추잡한짓은안하죠.
한국사람 성격을 많이 고쳐야될듯 싶습니다.
한국인이라 죄송합니다.
제가 여자로 테어났다면 미국사람과 결혼했을꺼같내요
변화하는 계도기를 거처야 하는거죠 ^^
하이빔이 우리나라는 경고 의미이고 그 나라는 양보 의미로 사용할 뿐이죠.
반대로
상대차가 주차중이라면 우리나라는 비상등 켜주고 기다려 주면 되잖아요
" 괜찮아 기다려줄께 천천히 주차해" 전달하는 거고,
상대차도 비상등을 켜주니까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는 거구요.
24살남자님처럼 저도 양보의미로 라이트 꺼주고 대기합니다.
혼은
골목길에서 비켜주는 차가 있으면 지나가면서 혼 살짝 또는 손을 한 번 들어주기도 합니다.
그냥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도구일 뿐이지 이게 나쁘다고는 보지 않아요.
일본에서는 양보해줘서고맙단 의미로 경적을 짧게 빵! 한번 울리더군요
운전이 업이 아닌 우리도 교차로에서 멍치는사람들 태반인데
업으로 운전하시는분들은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그런차들은 가속도느린데 앞에서 얼쩡거리다 카메라땜에
넘어가지 못하는경우 많이봤네요 그부분에서는 이해가요
문화는 법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법부터 바뀌어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사용자가 올바르게 사용해야
좋게 느껴지겠지만 느끼는 사람이 좋게느겨야 좋은건 사실
참.... 저희 나라도 이런문화가 정착되면 정말 좋겠네요 왜 선진국인지 알겠습니다
요즘 그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변질되고 있는것뿐이죠.
지금은 하이빔 잘못 날리면 죽자살자 달겨들죠.ㅜㅜ
아..할배요... 김여사님... 하고 지나갑니다만 이나라에서 양보의 미덕은 발견하기 힘들어요..
예를 들어서 좌쪽에 가던 앞차가 오른쪽 깜빡이 켜서 하이빔 날리면 안들어옵니다.......ㅋㅋㅋ전 들어오라는 의미로 켜준건데 말이죠.
고속도로, 국도에서 앞선 차량이 하위차로 이동(양보)해 주시면 비상깜빡이 3번으로 답례 하구요.
고속도로 1차로 고집하여 어쩔수 없이 2차로 추월을 하게 만드는 차량에겐 짧은 경적과 함께 1차로 추월로 들어갑니다.
(이러면 상대방 사각지대로 인한 사고예방과 본인의 안전도 보호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는 하이빔
요즘 자동차전용도로 다니면 절반이 하이빔임
진짜 눈부시던데
솔직히 저도 밤에하이빔쏘면 잘보이죠
하지만 상대차량을 생각해서 차가 올때는 하이빔을 꺼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언능 전면유리도 하이빔차단유리가 나와야 좋을건데
아예 작정하고 하이빔켜는 사람들은 어떻게 계도할 방법이 없을까요? 정말 하이빔이 괴로운 운전자 중 한사람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수박먹다 터졌습니다..
지금 외국에 잠깐나와 있는동안 느낀건 절대 동내에서는 사람 먼저. 경적도 안울리고 사고날일도 없구요.
고속도로에서는 전부 안전운전 빨리온다 싶으면 알아서 비켜주는 센스.
저또한 저희아버지도 저 어릴때 고속도로에서 경찰이나 사고 나면 하이빔 쏴주던 기억이 나네요..
여기서 좋은 글 좋은 취지는 좋으나 정말 고속도로가면 1차선 내집마냥 쭈욱가는 사람들 있질 않나.
그뒤로 줄줄히 이어가는 차들 미안하지도 않은지...
그래서 경적이나 하이빔 쏘면 쌍욕하면서 싸우고. 사고나고 그러는것 같네요.
운전하면서 뒷차 앞차 신경쓰면서 여유있게 비켜주고 하는 모습은 언제 많이 볼수있을련지 모르겠네요
저또한 2차선으로 가다가 1차선 추월하는 도중 뒤에 쏘는차량 있으면 다시 2차선가는데요...
한번씩 급하게 추월하고 날때 비상깜빡이 켜줍니다.
예전에는 비상깜빡이 키면 비켜주고 하는데 저번에 와이프 몸 아파서 비상깜빡이 켜도 하이빔 날리는데
비켜주는 차량 얼추 있고 몇명차량은 절대로 안비켜주더라구요?ㅋㅋ 그렇다고 경적 울리는것도 생까고..ㅋ
계속 비상깜박이 키고 가고 하이빔 날려도 안비켜주길래 제가 알아서 갔습니다.
물론 엠블런스 부르는게 정답이지만 ic 다와가고 병원가까운 시점에 갑자기 아파서 하기에 정신없이 급하게 간다고 갔지만.
한편으론 이런시대에 비상깜빡이 키고 하이빔 날리고 가는 차들 그냥 안비켜주고 100키로도 안가는차들 보면 답답합니다.
입장바꿔서 그런사람들이 이런경우 나면 노발개발 하겠죠.ㅋㅋㅋ
하이빔과 클락숀바께 없네요
또하나 상향등 켜놓고다니는인간들 하 ㅡㅡ
기본적으로 속도 30~50구간이 정해져있고요
그냥 철칙입니다.. 추월한다고 속도 규정 넘기는것 있을수없고. 누가바쁘다고 급똥이라고 속도초과 봐주는거 없구요. 소방차나 앰블런스.경찰차만 가능하더군요. 그리고.젤중요한 문화가 있지요 차보다 사람먼저입니다.
무조건 사람먼저 차가 우선되진않아요.
그러므로 길건너든 횡단보도던 당연시 사람이 먼저건너구요. 제가 황단보도에서 건너려고 하다 차가오길래 차면저 가라고 손짓했던니.. 절 병신 또는 미친놈으로 보면서 이해할수 없다는 표정을 지더군요... 참.... 문화라는게.
운전은 여유를 가지고 하면 좋은텐데요 우린 현실이 그렇지않으니...
개인주의 우리가 더 심해요~
독일에서도 프랑스에서도 미국에서도 너 먼저 가라고 쓰입니다~단 그때의 상황이 서로 눈치보는 상황일 경우요~
그외에 부분도 상당히많네요.
앞차가 없는상황에서 상대차선(맞은편)에 하이빔 발사하는경우는 상대차선(맞은편)에
사고. 또는 음주측정의 의미를 미리알려줬던
기억도 있네요.
경적은 사용하지않아요...
유럽돌아다니며 5~6개 국가에서 운전해볼때 경적소리는 들은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밤에 하이빔인가 경적 둘중하나는 불법으로 알고있습니다 ㅎ
다녀온지 좀되서 까먹었네요..
passing light은 말 그대로 '나 지나간다'란 뜻의 등입니다. 주춤거리는 차가 앞에 있으면 '나 지나갈게 조심조심' 이란 뜻입니다. 경고의 뜻이죠. 받아들이는 사람의 차이일 뿐입니다. :)
일반국도에서 ..하이빔을 마구 깜박거리면
저앞에 단속한다는 뜻인데 ..
요즘 못알아듣는분 많더라구요.
다들 비뚤어졌고, 지 짧은 경험을 일반화 시키고...쯧쯧
하위차로에서 추월못하니까 2차로로 옆에와서 쌍욕하고 다시 뒤에와서 기다립니다~ㅋㅋ
총알 날라와요~
손가락 펼쳐서~보여주고~
손가락 하나에 1킬로~
그때가 인간미 있었지요~
이렇게 개판 될거 다들 예상했을 듯..
무슨 면허증이
살인면허도 아니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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