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 안녕하세요~
면허취득을 93년도에 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차량을 거의 매일 운전했으니,, 차에 관하여 혹은 운전에 관하여 남 못지 않게 자신이 있었던 저였습니다. 물론 사고도 몇번 있었지만 간단한 접촉사고 였고 거의 저는 피해자^^; , 저를 받은 분들은 죄송하다며 바로 보험 접수하여 깔끔이 처리되곤 했었습니다..
금번 사고는 살짝 사고는 아니었지만 상대방이 과실 깔끔이 인정하면 기존 사고보다 매끄럽게 처리될 수 있었지만 도저히 용납이 안되는 행동들을 하면서 이렇게 제가 여러분께 도움까지 청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조금 길더라도 상세히 상황을 설명드려야 제가 정확한 판단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구구 절절 써내려가겠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다시피 장소는 대전에 위치한 홈플러스 동대전점입니다... 할인점 영업을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 가끔 지방 곳곳을 순회하는 출장을 다니기도 합니다.. 그날도 대전을 거쳐 전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즐겁게 출장중이었습니다..
마지막 코스로 홈플러스 주차장을 진입하는 순간,, 전방 오른쪽에 주차되었던 폴로(폭스바겐) 차량이 후진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point 1.) 보통 후진으로 주차하여 전방으로 출차를 하는데 이차는 반대로 후진했죠? 알고보니 운전이 아주 엉망이신 분이라
부득이 이렇게 주차를 했더군요..
후진이든 전진이든, 베테랑(^^)인 제가 먼저 발견하고 정지를 했습니다.. 상대방도 정지를 하더군요.. 근데 그 운전자가 발견한것도 아니고 동승자가 얘기해준거 같더군요.. 나중에 안 그 아줌마 실력으로는 그 각도에서 오는 제차를 절대 볼 수도 볼 능력도 되지 않는 사람입니다..
제가 우선 차량이라 생각해서.(제가 좀더 大路였고, 상대방은 후진등등^^), 서서히 출발을 했고 갑자기 서있던 차량이 후진으로
제차를 쌔리 받았습니다.
(point 2) 동영상을 보시면 아실지 모르겠지만 전 20년 넘게 운전하면서 이렇게 세게 받힌적이 없습니다.. 더구나 달리던 차도 아니고 갓 출발한 차량,, 그것도 1~2m 정도 밖에 안되는 거리에서 온차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제 회사 차량이 프라이드 11년식인데임에도 불구하고 견적이 250만원정도 나왔습니다... A필러 안쪽이 휠정도의 사고였으니까요..ㅠㅠ
그것도 주차장에서 그정도로 파손이 되었다면 그 아줌마 대단하시죠? 급발진 차량처럼 튀어 나왔습니다. 제가 내려서 확인하려는데 차를 빼려는지 앞으로 전진하는데 그때도 급발진으로 전진했고 그때도 속도가 엄청나서 주차 방지턱도 넘어가려했습니다.
아줌마 내려서 자기도 놀랐는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동승자도 내려서 미안하다고 하길래 저는 아줌마들이고 해서 오히려 상대방 걱정도 해주었죠.. 보험도 제가 불러줬고요... 그 아줌마 아들이라는 사람도 바로 왔더군요.. 레카차도 바로 오고 아주 신속히 처리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 아들이라는 사람도 그렇고 모두 미안하다, 자기들이 잘못했다고 하길래... 오히려 제가 미안할 정도였습니다.. 아들 하는 얘기가 자기 엄마가 하도 사고가 많이 나서 운전도 한동안 안하다 이번에 새로 차뽑은지 1주일되었다 운전이 아주 미숙해서 작은차를 뽑아준건데도 이렇다... 미안하다등... 저도 처음엔 제 과실이 없다 생각하고 렌트도 하고 제차도 서울로 올려서 수리하려 했는데 하도 미안하다하길래 지방 출장가야하는데도 불구하고 상대방 부담안주려고 렌트도 안하고 서울로 차도 안올리기로 해주었습니다. 대전에 있는 공업사에 그냥 입고 시키도 공업사의 대차 서비스를 받아 그냥 출장업무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는 것이 상대방 배려라 생각했지요..
문제는 다음날이었습니다. 상대방 보험사에서 연락이 와서 하는 말이 상대방 운전자가 차를 각자 수리하자고 했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지...ㅠㅠ 그때 당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욱 웃긴건 멀쩡하던 상대방이 병원간다는 소릴 하더군요... 과실이 저한테도 많다는 식으로.... 눈물이 날 정도로 억울하고 화도 나고.. 제쪽 보험사에서 면책금까지 얘기하면서 어떻게 할거냐고...ㅠㅠ 전 어찌해야 할까요..일단 저도 대인접수해달라해서 치료 받기로 했고 상대방보험사에서 그쪽 동승자는 합의했다면서 저두 합의하래요.. 운전자는 입원까지 했고요... 미치겠더군요.. 저는 면책금만 빼면 금전적인 손해는 없다하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섭섭했습니다..
대부분 이런 사고는 제과실이 20~30%정도 나온다하는데, 그건 통상적인 사고일 경우고 제 생각에는 이번 경우는 다르다 생각합니다.. 제 나름대로의 방어운전도 했고 더이상의 불가항력, 또는 상대방의 일방적인 추돌이라 전 보고있거든요..
제가 과실인정을 안한다했더니 보험사끼리의 화해조정하는 곳이 있다고 그리로 넘긴다네요...5개월정도 걸린다고 하고 거기서 판결이 나면 소송도 안된다던데... 전 진짜 끝까지 하고 싶어요...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 김여사같은 아줌마와 아들이라는 사람의 생각을 바꿔주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후진하는 차량보다 무조건 직진차량이 우선순위가 있습니다. 영상보니간 후진 신호등은 들어와있지만 주차 차선을 빠져나온 상태가 아닙니다. 이미 진입한 상태에서 직진차량이 무리해서 진입하다 사고가 났으면 과실이 생기겠지만 진입하기도 전이고 서로 양보하는 과정에서 직진차량이 선행 주행했는데 후진 차량이 시야도 제대로 확보안하고 박은 사고기 때문에 후진 차량 과실이 9 또는 10인 경우이죠.
보험사에 잘 어필해보시고요 면책금 그런거 없으니깐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대인대물 접수 받으셔서 최대한 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아줌마 하는짓이 괴씸하네요. 제가 말씀드린대로 하시는게 상태방한테 최대한 피해줄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단 입원하세요. 뭐가 됬든간에 최소 하루라도 입원하셔야 합니다. 입원하고 안하고는 상대방 대인 할증금액이 차이가 생깁니다. 입원안하고 원만히 합의되면 보통 5~10%사이로 할증, 입원하면 10~15%이상 할증됩니다.
하루 이틀정도 입원하시고 그 뒤로는 가까운 한방병원에 가세요. 몸 아플때마다 무조건 가셔서 치료받으시고요 합의 안하셔도 됩니다. <중요한거에요 합의 하실 필요없고 합의는 최대 3년안에만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3년안에 교통사고 후유로 인해서 추가 진료 받으시면 자동 1년인가 2년 연장됩니다.>
한방병원 가시면 한약 + 침 등등 치료 받으시면 한번 진료에 약 20만원 가량 나옵니다. 1주일에 2번만 가셔도 보통 2주 진단이면 벌써 80만원이지요.
차량은 무조건 렌트하시고요(입원하면 렌트인정 못한다고 헛소리 하면 무시하시면 됩니다. 렌트 가능하고요)
만약에 렌트를 안하신다면 하루에 1~2만원정도의 교통비를 꼭 받아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들 금감원 금감원 하는데. 단순히 사고 과실비율이 맘에 안든다고 금감원 민원넣으면 제대로 처리 받기 힘드십니다. 예를 들자면 과실비율 조절해달라는 식으로 민원을 넣는다는등으로요.
금감원에 민원은 내 보험사가(상대방 아닙니다) 나에게 부당한 무엇가를 했을 때 조정해달라고 하는거지 단순히 사고과실 불만족 처리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글쓰신분 보험사가 만약에 사고 처리에 미흡하거나 사실이 아닌것을 가지고 불합리한 무언가를 가입자에게 적용한다면 금감원 신고하시면 바로 해결될껍니다.
과실분 있더라도 저같음 이렇게 합니다
병원 가시고 ...일반 정형외과에서도 낫질 않는다면 허리전문, 한방전문 나을때까지 계속 옮겨다니세요
그리고 렌트타세요
보험회사에 렌트탄다 그러면 과실률 조정됩니다
누가봐도 알겠네요
8:2
우선 입원하시고 시작하시죠
가해자와 피해자만 있어야지 몇대몇이 왜 있는지..
괜히 맘 졸이지 마시고 블박영상 보내시면 됩니다.
세상 살다보면 굳이 호의 베풀면 역으로 당합니다.
회의를 베푸되 항상 자기껀 챙겨야 손해 안봅니다.
아드님아...차를 사주질 말았어야지...저기 사람이라도 지나가는 상황이면 어쩔뻔 했습니까...
저 여사님 공도나오면 그때부터는 시한폭탄인것을...
못된사람들이 진짜 많다니깐
내려서 확인해라 앞차와 거리가 아줌마는 10m 이상 이고 내차랑은 10cm도 안되지 않냐..
블랙박스 있으니 경찰서 가자 그럼..
그러니..
담배 꼬나 물면서 자기가 n 으로 놓고 브레이크 발떼었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차엔 초등 여학생 딸이 타있는데.. 딸 앞에서 뻔뻔히 거짓말를 하더군요..
번호판조금 휘었을 뿐이라 그냥 보내 드릴려고 했는데... 합의보고 끝냈어요..
참! 뻔뻔한 사람들 많아요.....
각설하고, 겪어보니 보험사에선 통상 저런 주차장 후진과 직진차의 사고시 8:2 잡는다는군요.
물론 블박이나 CCTV등으로 사고내용 증명이 어려운 경우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대방 보험사에서도 8:2를 이야기 했을것이며, 당연히 김여사님측에선
"아 그렇군요"하지 않았을까요??
누가봐도 100%인데 과실주장하는 상대방 괘씸하다 생각하지 마시고..(과실은 처음엔 보험회사끼리 정하는 부분이고,
사고시 대응을봐도 경우 없는 사람들은 아닌것 같네요)
100%인정받으시려면 소송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블박화면으론 글쓴님 과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폴로차량이 앞으로 치고 나가려는 힘으 너무쌔서, D로 놓고 브레이크만 살짝 때도 앞으로 튕기듯이 나갑니다.
아마 대부분 폴로차량이 그럴꺼에요.
저도 처음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어요. ㅠ
딱 봐도 아주머니도 운전 미숙으로 난 사고 100프로 인데, 사서 문제를 만드시려나 보네요.
이렇게 사람에게 한번 상처받으면, 그 상처가 크실텐데.. ㅠ 그래서 저는 사고나면 무조건 신고/보험처리 해요.
아무쪼록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하십쇼.!!
보험사 끼리 북치고 장구치는 곳은 있어요.
그냥 금융감독원에 신고하세요. 경찰서보다 빠릅니다.
글쓴이분이 당연히 피해자.
상대차 후진 멈추고 블박님 출발할때 상대차 같이 나오려고 브랙등 안들어오는거
영상으로 7초부터 보면 보이네요
블박님 멈췄다가 천천히 지나가려는중에 받혔다
그럼 브랙에 발 올리고 상대차와 주변에 신경을 쓰고계셨었겠죠?
근데 받혔다
브랙등이 꺼지는게 보였을텐데요?
더군다나 먼저 상대차를 확인하고 정차했었으면 계속 상대차 주시하면서 연속동작을 취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일단 통상적으로 주차장 주차라인에서 후진차량대 지나가려는 차량의 사고는 100:0입니다
하지만 저였으면 상대차량 무지 신경쓰여서 계속 주시하면서 진행했을텐데
브랙등 꺼지자마자 저는 정차했을듯
제 예상으로는 8:2나 9:1로 보여집니다
한변호사님께 올려보시고 후기 비율 꼭 좀 알려주세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거면 당연히 고쳐야 겠지만 과연?....이라는 의문이 듭니다
인성 개판에 실력개판.. 운전이라는것이.. 남에게 위협을 주거나 떄로는 목숨을 빼앗는 위험한것인데.. 개나소나 운전하니 저모양이지... 다른건 몰라도 "처음"부터 잘할거 아니면 손도 대지 말아야 하는게 운전인것 같습니다. 타고난 기질 없으면 운전대 자체를 못잡게 해야하는것 같은데요.... 하 운전면허 취득 당일부터 실력 수준이 고속도로 주행 바로 못할거 같으면 운전면허 취소 날려야하고.. 그정도로 강화 해야 합니다.. 공부는 못하면 자기만 손해이지만 운전은 자기가 못하면 남이 손해보죠..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쓰레기들 없어져야 합니다.
다른 시각으로 볼때, 저 공업사는 이참에 아주 뽕을 뽑을 기세내... ㄷㄷㄷ
완전분해 해놨어 ㅋㅋㅋ
섀시를 통째로 교체할 기세...
후진할때 사고나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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