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영상으로만 보던 일이 생길뻔했습니다..
아직도 상대방(렉스턴) 차주가 당황하며 급브레이크 밟으며 차와 몸이 앞으로 쏠리며 핸들을 돌리던 모습이 선합니다..
죽으려면 혼자 죽지..써글놈
어제따라 뒤에탄 딸아이(34개월)가 엄마 벨트를 채워주고 이모보고 벨트하라 그러고 본인도 벨트를 매며 "이제 출~발~~"하며
출발했고, 저또한 어제 저도모르게 운전이 조심스러워서 서행했던게...그나마 다행이었던거 같습니다..
아이가 부딪히고 놀래서 울고..정말 지금도 저 영상을 보면 화가 치미네요..
후방영상보면 피하고나서도 휘청거리며 중침하면서 가던데..
제가 가려던 그 음식점에서 술먹고 나온건 아닌지..아님 단순 과속인지..뻘짓하다가 전방주시태만인지..
암튼 제가 혼자였다면 쫓아가 사과받고 싶었지만..흠..다들 놀랜가슴 부여잡고있는데 저까지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참았네요..
저또한 뉴렉스턴을 만8년 20만키로 탔었던 오너로써..
아직도 렉스턴이 좋아서 지금도 매일같이 렉스턴 동호회 눈팅을 하고있지만..
코너에 매우 약한 차량인데 저길 저 속도로 돌아나갈 생각을 하다니..분명 렉스턴 운전자는 제정신이 아니였을거라 확신합니다.
프레임바디 렉스턴과 제차(hg)가 저 상황에서 전면 추돌이나 렉스턴 전복으로 인한 피해는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휴..이거 어쩔까요? 쓰다보니 또 열받네요..
써글놈..
그나저나 블박 추천좀 해주세요..나름 2채널 hd라해서 달았는데(소**맨) 번호판 판독엔 무용지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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