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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끼쳐 드려 죄송…남아있는 인질 모두 풀려나길"
피랍생활 질문에 `부답'…도착뒤에도 불안감 `역력'
(영종도=연합뉴스) 전준상 신재우 기자 =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풀려난 김경자(37)· 김지나(32)씨가 17일 낮 12시19분께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13일 아프간 현지 봉사활동을 위해 故 배형규 목사 등 일행과 함께 출국한 지 35일 만에 꿈에도 그리던 고국 땅을 밟았다.
김경자씨는 인천공항 입국 게이트를 빠져 나온뒤 귀국 첫 소감으로 "(국민들에게) 걱정을 많이 끼쳐 드려 죄송하고 그 걱정 덕분에 우리가 풀려났으며 이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금으로서는 아프간 탈레반에 인질로 잡혀있는 모든 사람들이 빨리 석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지나씨는 "많이 걱정을 드려서 죄송하고 석방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김경자·지나 씨는 게이트 앞에서 대기중이던 취재진을 위해 약 2분간 포즈를 취했고 피랍 생활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 불안하고 어두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으나 건강 상태는 대체로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자씨는 연두색 상의에 베이지색 바지를, 김지나씨는 보라색 계통 꽃무늬 상의에 흰색 바지를 각각 입고 귀국했다.
김경자씨 등은 `피랍 생활이 어떠했느냐' 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언급을 하지 않은채 정부 당국 관계자들과 함께 공항을 빠져 나갔다.
이날 공항에는 차성민(30) 피랍가족모임대표와 김경자씨의 오빠 경식(38) 씨와 김지나씨의 오빠 지웅(35)씨 등 3명이 나와 이들을 맞았다.
김경자씨 등은 도착 직후 공항에서 가족들을 만난 뒤 정밀 건강검진 등 치료를 받기 위해 정부 당국이 준비한 구급차를 타고 곧바로 국군수도병원으로 향했다.
당초 두 김씨가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인천공항 입국장 A 출구 앞에는 일반 시민과 취재진, 공항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이들의 귀국에 큰 관심을 보이며 북새통을 이뤘다.
공항에서 김씨 등의 귀국 소식을 들은 시민 이모(51.여)씨는 "두 사람이 무사히 돌아오게 돼서 다행이다. 나머지 19명도 조속히 석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또다른 시민 김모(41)씨는 "봉사하는 것도 좋지만 온 나라가 걱정하게 만들어서는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두 김씨는 전날 오후 아프간 카불을 출발해 뉴델리 인디라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입출국 절차를 밟지 않은 채 공항내 환승구역에 머물다 이날 오전 4시50분께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OZ768편에 탑승, 귀국길에 올랐다.
국군수도병원은 김씨 등이 입원하면 영관급 장교가 사용하는 병실 1개를 배정하고 건강진단과 함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은 아직까지 풀려나지 못한 나머지 19명의 안전을 위해 언론 등 외부와의 접촉을 엄격히 통제하고 김씨 등을 특별 보호할 방침이다.
김씨 등은 지난달 19일 오후 카불에서 칸다하르로 가던 중 가즈니주 카라바그 지구에서 탈레반에 의해 납치됐으며 26일간의 피랍생활 동안 배 목사와 심성민씨 등 남자 동료 2명이 목숨을 잃었다.
chunjs@yna.co.kr
두분 살아돌아 오셔서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
근데 왜 국군 수도병원에 계신거져?
그곳은 선교를 하러 외국갔다 피랍된 사람들이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나라를 지키다 다치신 군인들이
있어야 할 병원이 아닌가여?
두분의 뜻은 아니겠지만...
그것도 영관급들이 쓰는 병실이라...
뭐 빠지게 2년 군생활로 나라 지키다 다친 사람도 의무실이나 군단병원정도가 겨우인데 선교하러 갔다
피랍된 사람이 왜 그곳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병원이야 다같이 사람 치료하는 곳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못 들어가신거 같네요
어디 기독병원(?) 이런곳으로 감이 어떠하실지...
어찌됐던 쾌유를 ^^*
이러다 혹시 배형규 목사님은 국립묘지로 가는건 아닌지?
그들은 군무원도 군인도 아닌 일개 국민일 뿐인데...그것도 엄청난 국력낭비,세금낭비,를 끼치고 국민들에게 민폐를 끼친 그들을 왜??거룩한 이름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치료하는 국군수도병원에서 영관급병실을 비워가면서까지 진료,치료해주는지 정말 이해가 가질 않는군요....
군의관 놀든 일하든 월급은 똑같아요..ㅎㅎ
일반 병원에 입원한다고 생각해보세요..언론인들을 비롯해서 이사람 저사람 찾아가서 두사람뿐만아니라..다른 환자들과 병원업무에 피해를 받겠죠..
죽던지 살던지 그건 다 지들 팔자소관
근데 정부에서 판단하기를 이사람들이 풀려나서 여기저기 인터뷰 하면서 아프칸 상황이 어떻고 저렇고 헛소리를 해서 텔레반측에 들어가게 된다면
협상이 불리하게 될것을 우려해서 국군 수도병원으로 갔다고 합니다.. ㅋㅋㅋ
정말 동료들이 풀려나길 원하면 병원에서 입닥치고 있어야죠...
가지 말았으야지...그리고 2명 죽였다는대 울긴외 울어 하나님을 위하여 순교 했는대
찬양을 해야지 순교할수있는 찬스었는데 못죽어서 서러워서 울었나..
지들이잘못한건 알긴아네.ㅎㅎ
교육도 받았을테고
절대 양심의 가책같은거.....그런거 없읍니다
맹신교도들의 특징이죠.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죠
때론 가족도 이웃도 조상도 국가도 유일신인 그들의 신까지도 부정하니깐여
쬐만한 땅덩어리에 교회수가 세계에서 제일 많다는거.
웃음 참으려고 고생한다.
그러게 말좀듣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