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도 없이 렌트카로 도심을 달리며 마구잡이로 장난감 총을 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김모(18)군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김군는 지난 4월24일 오후 5시18분께 노원구
상계동 노원역 인근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택시기사 김모(59)씨의 머리를 BB탄 총으로 쏘는 등 도봉구와 노원구 일대에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 등에게 무차별적으로 장난감 총을 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BB탄 총으로 여대생 김모(19)양의 손을 맞추고
지나간 뒤 다시 돌아와 김양의 팔을 쏘고 지나가기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김군은 주운 면허증으로 지난 4월 중순께
렌트카를 빌려 타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은 렌트카 사무실에 가서 차를 빌리면 면허증이 자신의 것이 아닌 게 탄로날까봐 새벽
시간대에 야외에서 차를 빌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기도의 한 직업학교를 다니고 있는 김군은 경찰 조사에서 "재미 삼아 호기심에 총을
쐈다"며 "BB탄 총은 인근 문구점에서 구매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장난감 총이지만 사람의 신체를 향해 발사하면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고 운전자에게 쏠 경우 운전자가 놀라 갑작스런 핸들 조작을 할 수 있어 위험하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재미를 삼아 총을 쐈다는말은 쫌 어이가 없는말 같네요...
제발 법 개정좀 했으면 소원이 없갰네요
면허증에 사진 있는데 차 빌려준 랜트카도 중범죄자로 구속시키고
비비총은 뭔 개같은 소리인지.
네놈 눈알에 쏴주면 좋것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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