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라 주차된 차량 물피도주 사건이 잘 일어 납니다.
동네분들이 하도 당해서 차량 치이는 소리 나면 엄청 민감하고요..
소리 나면 바로 자기 차량 확인 하러 나옵니다. 이것도 영상에 나와요
자정 즈음해서 동네에 또 물피 도주 사건이 발생 했네요.
근데 이번건 좀 동네 사람들 기억에 남을 역대급입니다.
잡고 보니 가해자는 음주뺑소니 였습니다. 사고 후 바로 경찰서 조사 받고 있었다고 하네요.
동네의 상황으로는 우선 충돌 소리나서 동네분이 먼저 나갔는데 못 잡고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근처 목격자가 가해차량 번호 6XX2인것만 확인 했지만 차종을 몰라 제 블박 확인 후 스타렉스 확인했습니다.
10분 정도도 안 되서 경찰 출동와서 조사 후 바로 다시 10분 정도 되서 차량의 위치 파악 되었다고 연락옴..
신기하게 일처리가 빨랐네요..
여튼 해당 차량이 근처에 있길래 자전거 타고 가보니 영상의 차종과 사고시 파손 부위 일치했고..
가해 차량이 다른 건으로도 신고 되어 있어서 이미 순찰차가 잡으려고 돌아 다녀서 금방 차량 확인 했네요.
나중에 다시 가해차량에 가보니 다른분이 계시더군요...
알고보니 그분도 다른 피해자고 비상등 키고 스타렉스 뒤에 따라 가는 검은승용차 운전자 분이시네요
어두운곳에 있었는데 목 상처가 선명이 났습니다. 가해차량 안에 목걸이 찾으러 오신거고요..
여튼 피해 내용을 듣고 내용을 다시 요약하니..
1. 우선 검은승용차와 교통사고 그리고 가해차량 도주
2. 추격하는 과정에서 교차로에서 가해차량이 정지하여 가해자에게 다가가자 검은색 승용차 운전자 폭행
(동네차량 물피 도주 전인지 이후 인지는 확인 안됨)
3. 폭행 과정에 목을 졸랐는지 긁음. 이 과정에 목걸이를 빼앗김.
4. 추격 전 중에 동네 차량 2대를 박살을 내고 그대로 도주
5. 사고 영상까지만 녹화 되고 제 블박메모리 수명으로 인해 사망
이런 놈은 진짜 말도 안 나오네요.
음주운전 + 뺑소니 + 폭행 + 물피 도주 2건이고..
피해자 분들은 저놈 음주라... 저거 보험처리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피 피해자 두분 차량 오래 되서 자차가 들어있는지 의문입니다.
피해차량 중 한대에 찍힌 영상
위 영상의 반대편에 정차 된 차량에 찍힌 영상
물피 도주 처음 당한 차량(가해차량 우측사이드 미러가 좌측 사이드 미러치고감)
물피도주 피해차량 2
가해차량(물피도주2 피해자 차량 충돌시 파손)
가해차량 우측사이드미러 및 좌측사이드 미러(물피 도주 1차 사고시 우측사이드 미러 접히고, 좌측은 안 접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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