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배려와 예의를 가슴에 품은 31살 대구 남자입니다...
저희집 아파트는 5층 입니다... 제가 담배를 피우는데 항상 집에서는 절대 피운적이 업습니다... 그래서 항상 출입구 통로 저희집
아파트는 복도식이라서 5층에서 담배를 피우면 주차장 까지 다보입니다... 옆집 사는 남에게는 절대 피해주지 않습니다...
담배 통로가 따로 있어서 ^^
저번주 군요... 그날따라 잠이 안와서 새벽 3시경 정도 되었네요 담배를 한대 푸고 있습니다 평소와 똑같이 아니나 다를까
참고로 저희집 아파트 에는 새벽에 주차할때가 없네요 차 한대가 들어옵니다 주변을 계속 살피는 도중...
아니나 다를까 가만히 있는 차를 박고는 그대로 도망 가더군요... 그것도 새벽 3시경에...
팬티 바람에 추리닝 하나 걸치고 난닝구 하나 걸치고 ㅡ.ㅡ;;; 잡는다고 담배 그대로 끄고 생 쏘를 다 햇네요...
내려 가니 사라지고 없습니다 ㅡ.ㅡ;;
이건 아니나 싶어 아파트에 살면 아파트 출입카드가 자동차 앞에 배치 되어야 되는데 아무것도 없고 외부 차량인걸로 확인하고...
제가 피해자 차주한테 새벽 3시 30분쯤이엿네요 연락해서 ... 죄송합니다 누가 차를 받았는데 늦은 시간에 양해 하며...
나와 보시려고 하시니... 50대 아버님이 나오시더군요...
사실 토대로 제가 박았는건 아니구 목격자입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이러쿵 저러쿵 다해서 아버님은 일단 피곤하신거 같아 집으로 올라가시라고 말씀드렸구...
혹시나 몰라 경찰에 단순 물피 뺑소니 사고로 연락까지 취하니 어느덧 새벽 4시 넘네요...
저도 아침에 출근인기라...
사람이 박았든 안박았든 받았으면 명함이라도 꽃아 나야지 그냥가면... 최소한 인덕이라도 보였음 제가 신고까지 안했습니다...
31살에 좋은일 한번 해봅니다
다음날 아침에 문자가 오더군요 기분좋은 이번주 엿습니다^^
좋은일하고 살면 언젠가 자기한테도 돌아온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는 한 청년의 글 후기였습니다 ^^
더더욱 남을 배려하고 살겟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더욱 새로운 발판과 감회가 새롭네요
그리고 이럴꺼면 왜 댓글 다시는지?
욕먹고 싶어 환장?
훈훈합니다
글좀 제대로 읽고 댓글다세요..
어떻게 가해자랑 연락이 되었나요?
5층에서 번호판이 보이나?
그리고 담배 통로가 따로 있다잖아요.
비싼 세금내고 담배 사서 피우는 사람이 나쁘다는 말같네요
그럼 나라에서 아예 담배를 팔지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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