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는 회원인데 오늘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처음 글쓰는 거라 이렇게 올리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
오늘 아침에 나가려고 차에 가봤더니 누가 뒷 문 유리를 깨고 들어가서 뒤진 흔적이 있더라구요
기분 좋게 밖에 나왔다가.. 멘붕이 ㅋㅋ 정신차리고 떨리는 손으로 보험사에 전화하고 경찰서에 전화하고 기다렸어요
5분 후쯤 경찰이 오더라구요 세분이 오시더니 사진찍고 물어보고 정신없이 진술서? 같은 것도 쓰고 그런거 처음써보는거라
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감식반분들 부르더니 두분이 더 오셔서 이것 저것 확인을 하시더라구요
유리 아래쪽에 일자드라이버 대고 깨서 들어간거 같다고.. 외관이나 시트도 난도질 했을까봐 얼마나 걱정했는지..
다행히 유리만 깨고 다른건 건드리지 않았네요.. 결국엔 근처에 cctv도 없고 지문도 없고 메모리카드 빼가고...
귀중품 넣고 다니지 않아서 가져간건 없지만 제 담배 하나피고갔네요
그리고 경찰분들은 형사계 쪽으로 넘기겠다고 말하시고 가셨구요..
평일엔 타 지역에 살아서 저도 바쁜 나머지 옆에 차량분들 블랙박스 확인해달라고
요청도 못하고 우선은 급한데로 가끔 가는 공업사로 가서 이거 유리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근처엔 유리 재고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센터로 가는게 빠를거 같아서 저 상태로 우선 인천항 근처에있는
센터로 갔지만 재고가 없다고;; 내일이나 돼야한다는 얘길듣고 .. 수소문 끝에 성남시에 있는 수입차 전문 업체로 갔습니다..
고속도로 달리는데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ㅠㅠ 1시간쯤 가서 도착했는데.. 기다리는 차들이 너무 많다는 ㅋㅋㅋ
3시간후에야 다 고치고.. 25만원에.. 메모리카드도 빼가서 그것도 사고..청소는 대충해주셨는데 아직 잔 유리들이 많아서
내일은 스팀세차 맡기러 갑니다 ㅠㅠ 아주 절도범인가봐요 차안에서 담배필 여유까지 있더라구요 ㅋㅋ
아무튼 오늘 이렇게 하루를 보내니.. 정신이하나도없네요 ㅠㅠ 시간 아깝고........
보배회원님들도 차량 잘 관리하셔서 저처럼 이런일 당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꼭 귀중품은 차안에 두지마세요 ㅠ
이분도 정말 속상하시겠네요 ㅠㅠ
저도 예전에 차에 점퍼 걸어놓고 다녔는데 차유리 깨고 점퍼랑 이것저것 탈탈 털리고부터는 차에 절대로 옷가지 하나라도 안보에게 놓고 다닙니다...
동전도 통에 넣어서 다시방에 넣고다닙니다...
이런 미친놈들이...... 이건 합의보지말고 형사입건 시켜야됩니다. 그리고 민사로 손해배상 다 받아야죠. 잘 처리하시고 후기 꼭 남겨 주세요.
클럽벤츠, 벤츠이클, 벤츠오너스클럽, 회원입니다.
차유리 교체하면서 들은 이야기인데, 일자 드라이버 하나만 있으면 큰 힘 안들이고 유리를 깰 수도 있고 썬팅때문에 유리파편이 많이 비산되지도 않아서 터는 사람한테는 아주 손쉽다고 합니다. 블랙박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범인을 특정하지 못하면 그냥 자차처리 해야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차 안에는 컴터 메모리 박스가 하나 들어있었고, 대략 100만원 가량정도 되었었죠.. 그당시 가격으로...
유리창 깨고 털어갔는데, 경찰서 가서 진술하고 뭐 하고...
그 후로 연락 없었습니다.
범인을 잡으면 정말 좋겠지만, 우리나라.... 기대하기 힘들어요...
경찰 분들도 범인을 잡기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담부턴 이런일 없기만 바랍니다
그리고 범인... 네 자식들도 너처럼 살꺼다 퉷
거꾸러 학대나 안당하고 자라면 다행이죠...ㄷㄷㄷ
암튼...저도 비슷한일 겪었습니다만....CDP도난 당하고 문제는 그안에 CD....하...구하지도 못하는 CD인데...암튼...결론은 범인 못잡았죠....
덕분에 수리 전까지 주차를 저희 연풀에 하였다는 끙응응
블박에 찍혔는데 모자를 푹 눌러쓰고 새벽이라 잘 안보이더라구요.
소름끼치는건
차안에서 녹음된 소리인데......
콧노래를 부르면서 뒤적뒤적 거리더니 현금 및 기타 100만원어치 피해봤네요.
결국 못잡았습니다....ㅜㅜ;;
제차도 한번 털렸는데요
정말 황당한게
만원짜리한장
오천원짤 한장
천원짤 세장
그리고 동전이 엄청 많았는데요
진짜 웃긴게
여유가 얼마나 넘치는 도둑님이신지
10원짜리하고 50원짜리는 다 골라놓고 가셨더라고요.
자일리톨껌을 가지고갔어요. 귀중품은다행히놓질않아서..
그냥 무기징역 때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주일 사이로 3번이나.....
물론 경찰에 연락해서 감식도 했는데 순찰 강화하겠다는 말만 듣고 잊고 있었지요 덕분에 조수석 문 교체하고 이래저래 경보기까지 달아 놨지요 그러던 어느 날! 올 4월에 경찰서라면서 형사분이 전화 왔었네요 범인 잡혔다고요 ㅎㅎ
나이를 물어보니 30대 중반이라고 하고요~ 거의 1년 이상을 동네에서 해먹은 모양입니다. 피해 금액을 받을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요 ㅋ
제가 사는곳이 나홀로 아파트라 보안이 썩 좋지 않은게 문제라 동 회의때 CCTV달자고 건의했는데 아직도 무소식이네요 ㅎ
여튼 그 맘 심히 공감 됩니다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건승하세요~
참고로 인천 주안 입니다 ㅋㅋ ㅠㅠ;;;;
두번다 앞유리옆유리 깨고 털어감
네비 50만원대주고삿었는데 ㅡㅡ
이거보니 옛날기억나네요
차를 면밀히 확인하니 범퍼를 찍었더라구요....제상황이랑 비교도 안되지만...하여든.....유리만 다친걸 다행으로 생각하시는 게 ........힘내세요
빼야지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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