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와이프 대신 글을 씁니다.

눈팅은 아니지만 가끔 영상 및 글을 올리는 직딩곰이라고 합니다.

하도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어 여러분께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누구다 들으면 다 아는 백화점 의류 메이커 매장에 와이프가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제 슬슬 2세를 가져보려 와이프는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쉽니다.

그런데 회사에서 퇴직금을 못주겠다고 합니다.  아니 준다고 했습니다.

퇴직금의 50% 도 안되는 금액을 .. 그것으로 협의를 보자고 합니다!

남편인 저로서는 이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근로 감독관과 확인 결과 퇴직금 약 2천만원 초반입니다.

그런데 50%도 안되는 금액을 퇴직금으로 준다뇨..

9년 6개월 동안 일한 직원에게..

고용노동부에는 신고된 상태입니다.

2005년 10월 1일 입사

2015년 4월 30일 퇴사이며

회사 약 350명 중견 기업

급여는 회사이름으로 계속 들어 왔고 (내역 확인됩니다.)

근로계약서 있음 (쓰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저희 쪽에서는 퇴직금 + 연차 3년치 + 근로자의 날 요구 하고 있습니다.

위 금액은 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인 것을 근로감독관과 확인하였습니다.

근로계약서는 없다고 회사에서 말하고 있지만

와이프는 쓴 기억도 있고 증거도 있습니다 .

바로 4대 보험 가입 입니다. (증거 있음)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더라도  법에 위배되는것이 아닙니까?

2년 이하 500만원 벌금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쓸 당시 퇴직금이 없었다며 발뺌하고 있고

현재는 노동청에 신고가 들어가 한번씩 출석을 한상태 입니다.

꿀리는 것이 있는지 회사측은 아내와 같이 출석하는 날에는 나오지도 않네요.

또한 날짜 연장으로 시간을 끌고 있으며,

오늘은 정말로 황당하고 어이없게 와이프 통장에 가압류를 걸었습니다.

확인해보니 1천 2백만원 가량의 금액으로 가압류를 걸었다 합니다. 와이프가 순간 빛쟁이가 되었네요..

가압류의 내용은 정확하게 확인하려면 2주기간의 시간이 필요하여 서류를 받아야한다 합니다.

가압류의 내용을 추축한다면 와이프가 본사로 들어갔을때

높은 직위의 사람이 회사측에서 퇴직금을 다 받으면

채권로스을 이용하여 공탁 및 가압류를 건다고 협박식으로 말을 했다 합니다.

그리고 와이프에게는 " 니가 뚱뚱해서 불임이지 않느냐 " 우리 회사에는 불임이 많다 "라는

등의 모욕적인 발언으로 하여금 정신적인 피해도 있고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고 있습니다.

채권로스로 가압류를 건 부분 중 이해할수 없는 것이 백화점 매장은

한달에 한번씩 재고 조사를 하고 있으며 이것를 매니저가 담당하고 있는데

매니저 아래격인 둘째(와이프) 에게 채권로스로 가압류를 건다는것이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만두기 전에는 가압류며.. 채권로스며.. 소송에 대한 언급이 없었는데

단지, 퇴직금을 받겠다는 이유로 이러한 행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회사측에서는 돈을 주어야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고의성으로 주고 있지 않습니다.

변호사 선임 비용응 운운하며 양보를 하였으면 좋겟다고도 하며 회유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법은 잘 모릅니다. 고수님들의 의견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저희좀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