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운전자들을 상대로 이른바 손목치기 수법의 보험사기 행각을 벌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낸 안모(25)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 2011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16회에 걸쳐 보험금 총 1614만원 상당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노인들이 상대적으로 교통법규나 사고처리에 미숙하다는 점을 노렸다. 일부러 차량에 부딪힌 후 상대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및 치료비 등을 받아냈다.
안씨의 범행은 지난달 9일 홍대 주변 상상마당 앞에서 택시기사 김모씨(60)를 뺑소니로 신고하면서 밝혀졌다.
경찰은 사고 장소 인근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제출받은 사고내역 자료를 토대로 안씨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젊은 청소년들이 용돈 마련을 목적으로 복잡한 이면도로에서 이 같은 범행을 벌이는 경우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험사기 건수가;;; 김여사가 제일 많네요...ㄷㄷ;;;
이러니 저런사기가 판을 치죠
피해자입장서 사건을 처리해달라 요구는 안하겠지만 자기들 편한데로 처리는 안해줬으면 좋겠네요
잔머리만 키웠나보네...
돈을 쉽게 버는데 맛이 들였으니
재범의 우려가 다분함...
강력하게 처벌을 해야 정신을 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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