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미한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꽉막힌 도로에서 잘못으로 앞차를 박았습니다. 약 시속 3km였던 것 같습니다.. 브레이크를 살짝 놓친 것이
잘못이여서.. 100%인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사고당시에 서로 확인했지만 기스조차 없어서 그냥가기로 하고 연락처만 주고받았습니다.
그런데 앞차는 렌트카였고, 그분께서 별 이상은 없지만 블랙박스가 있어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고, 불안하다고 해서
일단 렌트카에 말씀드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녁에 상대차에서 대물뿐만이 아니라 대인까지 접수해달라고
요청했답니다. 상대방과 통화시에도 이상없고 목이뻐근해 그냥 한의원에서 침만 맞을 것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대인으로 30만 제시하였는데 어이없다고 말하더군요. 사실, 이렇게 경미한 사고에서 물론 부상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에 대책으로 드리는 것이 30만이였는데.. 인정을 못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경찰측과도 이야기 해보았는데 30만으로 제시 후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시할 경우, 그리고 의심갈 경우에는
신고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디모프로그램쪽으로도 생각하고 있구요. 괘씸해서 이쪽으로 더 생각하고는 있는데..
그런데 확신이 잘 안드네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찰서 신고하시면 됩니다.
---- 차량으로 끝낼수 있는 경미한 사고를 대인으로 끌고 가는 분들은 처벌이 필요할 듯 보입니다.. 정말 심한분들 많습니다...
간혹 여기서 자긴 전치2주였는데 백만원 받았네 머했네 하면서 그 정도받아야 한다고 부추키는 사람들있는데요, 창피한 줄 아십시오.
방지턱 넘어갈때마다 입원할 사람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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