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차에 관심이 많아져서 마트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엔진 룸 청소할때 괜찮겠다 싶어서 car-pb 카 피비라는 제품을 갔는데
녹제거 기능에 좋고 기름때 제거에 좋다고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사건은 이제 부터....
이 제품이 리필용 제품이라 용량이 커서 다이소에서 스프레이통을 찾다가 여친이 이통 이쁘다~ (철로된 통이었습니다;;)
하길래 뭐.. 괜찮겠지..? 싶어서 구매하고 철통에 용액 부어서 트렁크에 담아 놨는데...당구치러 다녀온사이에 난리가 났습니다.
폭발했는지 철통은 뜨겁고 연기나고... 무식하면 용감 하다더니.. 이건 뭐 ... 하...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철을 부식시키는 용액인데 철통에 담아둬서 산화되서 압축 폭발을 한걸로 추정;;;;
다행이 트렁크 수납장 안에 둬서 유리창이 깨지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일을 하면서 좀 곰곰히 생각하고 해야겠어요.. 역시 대충 대충하면 화를 불러옵니다;; ㄷㄷ
예전에 1000원짜리 병음료 아시죠? 여기에 물담아져있었는데 폭발했네요;; 주행중이라 주변차량 배기역과한줄.. 한참뒤 트렁크에 깨진유리병 발견했네요ㅜ
정말 자동차는 조심해야 될게 많아요... ㄸ
구매해봤어요 ㅋ 근데 이 사단이..
보통 산이나 알카리 종류는 약산이냐 약 알칼리냐 혹은 강산이냐 강 알칼리냐에 따라서
플라스틱/유리병에 보관하게 되어있습니다.
플라스틱이나 유리병에 보관시에도 용기가 UV(태양빛)에 반응이 나타나지 않게
불투명 및 어두운색상의 용기에 보관하죠.
대쉬보드 위 히터바람 맞던 라이터가 터진적도 있습니다.
운전강사는 자다가 사고 난줄 알고 욕부터 하더군요^^ ㅋㅋ
상황알고는 담배도 안태우는 나한테 라이터 가져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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