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 중에 교통사고 후 대인치료를 위하여 병원 내원전
나에게 배치 된 인사담당자가 가시는 병원을 미리 알려 달라고 했다라는 말과 그 밑으로
지불보증서 등을 미리 보내 환자의 편의를 봐드리는거니 너무 의심하지 말라는 댓글들이 많아
남겨 봅니다.
참고로 저는 병원 자보 산재 담당입니다.
일단 대인 담당자가 가는 병원을 미리 말해 달라하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편의를 봐준다- 이건 정말 1%의 이유도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2. 경미한 사고라도 작은 개인병원급 또는 개인의원 중 병실 보유 중인 곳은 '입원'을 시키는데 이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병원을 알려 달라는 겁니다. 왜냐하면 대인 담당자는 지역별, 구별로 병원의 자보 산재 담당자와 연락하는 사람이 있는데 특히나 일면식이 있는 담당자가 있는 병원으로 환자가 간다? 바로 연락해서 입원은 안된다고 못박아 두기 일 수 입니다.
(요즘은 자보 청구를 심평원에서 대행하고 있어 예전 보단 이런 전화가 덜하지만 그래도 일면식 있으면 죄다 전화 해서 제발 통원으로 해달라고 요구 합니다)
*******따라서 '대인접수 확인'만 되시면 어느 병원가셔도 되며 단, 미리 알려 주지 마세요!! 병원에서 접수번호만 있으면 지불보증서 받는것 3분이면 충분히 받습니다!!!
단 나일롱 환자는 되지 맙시다
추천입니다.
하여튼 보험사는 우리편이 아니라는것은 확실하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른병원으로 갑니다~
(그렌저xg 트렁크가 사라지는 정도의 추돌사고를 당했음)
나위해 그런짓 하겠습니까?
믿을놈을 믿어야지요
8월1일 사고를 당해서 와이프가 임신중이라 한의원만 갈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그쪽 병원에 미리 예약을 하니
지불 보증서를 미리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보내달라고 하더라구요!!
무슨말씀인지 이해 했습니다!!^^
지들 피곤하고 전화하기 귀찮으니깐 고객보고 요청하라는거지요.
범퍼에 상처도 안나는 사고의 경우에도 입원하겠다고 달려드는 나이롱때문에 그런 경우가 있긴하죠;;;
보험사 대인 담당이 로테이션으로 돌려지긴 하지만 오랜 생활하다보면 그 사람이 그사람인 경우도 많아서리..
유착이 좀 있긴하죠;
왠만한 거지같은 병원아니면 전혀 근거없는 내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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