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부터 저희 집(아파트)앞에 교사블에 뇌에 우동이 들어있다 소리 들을만큼 주차가 엉망인 차량(베르나)가 있었습니다 ,,평소 차주만나면 나름 불의를 못참는 성격인 저가(아이가있는 가장(?)인만큼) 큰소리는 못내고 면상이나 한번 봐야겠다는 심정으로 벼르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 왠 인자한 할머니가 그 배르나를 타고 주차를 하고계시네요 ㅋㅋ(역시나 주차 개념은 안드로메다로,,,) 얼마후 차에서 내리더니 저희 아들놈이게 방긋 웃으며 먼저 인사를 하시며 가방을 뒤적이시더니 나름 아끼시던 사탕을 쥐어 주시는게 아니겠습니까 ,,(하,,,,)참 이거 쓴소리도 못하고 우리두살도 채 되지않은 아들녀석 어디가서 부모욕먹이지 말라고 아니 본인 어디가서 대접받아보라고 억지로 그할머니께 인사시켰네여,,,저 차량관련 까칠한 성격아는 와이프는 왜 주차 저리하시는지 알겠다며 (그할머니 둥글한 성격이신듯 ㅜㅜ) 그냥 넘어가자는데,,.이거 왠지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딜레마죠?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할머니를 기다렸다가 우연인 것처럼 주차를 한 번 해드림이 어떠실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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