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도 당하셨습니다 보베형님들의 글들을 많이 보면서 인천에대한 불신이 좀 있었던 전 얼마전 아버지가 아이도 곳 태어날테니 중고차 한대 사주시겠다며 말씀을 하셨고 이곳저곳 알아보셨다며 중고차매장으로 가셨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를 하니 가시는곳은 인천 중고차매매단지 인천으로 향해가시는 아버지를 말렸으나 아버지가 제 차를 사주시기 위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했다고 좋아하면서 가시는걸 막을수가 없더라고요... 근데 말도 안되게 14년식 25000km 크루즈가 700만원대에 살거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어머니께 다급하게 전화를 드렸습니다. 그거 사기 같다고 불안하다고 사지 말라고 하니 옆에서 영업직원이 하는 말이 들리더군요
"경매물건으로 나온거라 싼거라 말씀하세요"라고...
어머니께 아버지한테 말씀드려달라 이거 이상하다 절때 그 가격에 나올수가 없다 그 사람들이 그런 가격이 줄수가 절때 없다 하니 아니라고 옆에서 말하고 제차 확인했다.
정말 맞고 확인하고 확답을 받았다면 사셔라 했었습니다.
그런데...
계약을하고 아버지가 차를 몰고 집으로 오고 계셨답니다.
그런데 전화가 와서는 대뜸
"나머지 금액은 할부로 하실꺼죠?"
라고 말을했답니다.
놀라서 급히 차를 돌려 매매상으로 가서계약할때까지 그런소리 없었으며 왜 갑자기 그런소리냐... 했더니 계약서 상에도 전부 명시가 되어있고 설명을 하지도 않고서설명을 했다며 그지같은 말을 늘어 논것입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문제가 없다 계약금(차값 700만원)은 절때 돌려줄수 없고 소송하려면 소송해라 지내쪽 변호서 선동해서 본인들이 잘못이 없는거 증명시켜 주겠다. 라며 뻔뻔하게 나머지 할부금 처리하라고 말했답니다. 차값도 말도 안되게 1800만원이 가까운 돈이였습니다.
아버지가 너무 황당하고 억울해서 자리에서 주져 앉으셨답니다..
저희 아버지 67세이십니다..
본인 아버지들도 있을텐데 아버지벌에게 사기를 쳐도 어떻게 저리 사기를 칠까요...어머니께 녹음을 하라고 말씀드렸는데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하셨다고 하더군요... 믿었다고...
아버지가 시골에서 한겨울에 김양식장에서 깨질듯한 시린손을 참으며 차곡차곡 모으신 돈입니다.
그런 돈이 없어질지도 모르고 사도 너무 많은 금액이 할부로 남아버려 힘들거란 생각에 처음에는 화를 많이 내시고 하시다가 사정사정 했답니다.
그러더니 차를 몇게 찝어주더니 그럼 이것중에 가져갈거면 가져가고 말려면 말라고 하더랍니다.
찝어중건 10년혀 72000키로 라프와 얼마 뛴지 모르지만 무쏘.. 남지 하나는 생각이 안나네요...
어쩔수 없이 10년형 라프를 선택하셔서 가져오셨더군요.
그것도 1000만원이 넘는 금액으로요...
걱정할까봐 저한테 말도 못하다가
아보지가 가져 오셔서 시승을 하는데 뭔가 이상해서 어머니께 여쭤보니 사정을 다 말해주시더군요...
차 오자마자 72000동안 한번도 갈지 않은 브레이크 오일 앞브레이크 패드... 미션오일등 40여민원 들어갔습니다...그때 밑바닥을 봤더니 많이 녹이 쓸어 있더군요.. 조만간 머플러도 갈아야 할거 같기도 합니다..
네효...
그리고
앞범퍼 밑에는 조금 깨져있고 긁혀 있습니다...
앞으로 한번도 안간 타이어와 망가져 있는 뒷바퀴 사이드브레이크 캘리퍼인가 뭔가를 갈아야 해서 돈이 더 들어갈 예정이네요... 바로 갈았어야 하는데 결혼을 막한직후라 돈이 좀 쪼달려서 이제야 하네요...
인천중고차매매단지 인간들 진짜 몹쓸 인간이네요...
진짜 너무 화가나고 쫓아가고 싶었으나...
제가 모는 모습을 보고 너무 좋아하시는 아버지 얼굴을 보고 그냥 참았습니다..
그런데 텔레비젼을 보니 저희 외에 다른 피해자들이 나오는걸 보고 사례를 올려봅니다..
당하지 않게 참고하시고...
중고는 확인하고 또확인하고 또또 확인하고 사시길 바랍니다..
아님 그냥 신차 사시길... 절때 다른 피해자가 안나왔으면 좋겠네요..
위 사진은 아버지가 가져오신 1000만원짜리 10년형 72000키로짜리 가솔린 라프입니다 사진이 너무 잘나왔네요 ㅋㅋㅋ 범퍼랑 휠이랑 긁혀 있는데 티가 안나네..차 가져다 주신날 아버지가 신나셔서 설명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튼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오타가 있어도 좀 이해해 주세요...
여튼 그러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아들생각하는건 아버님밖에없네요ㅎㅎ 차사줄려고 설레셨을텐데....개같은새끼들
전에 인천가좌동에 갔다 매물가의 170을 수수료로 달리길래 바로 나와서 다른 단지 실매물 확인, 바로 딜해서 산 적있습니다. (차값+등록비)얼마!!, 이렇게 확실한 분들도 있지만, 이런 쓰레기 양아치들이 장사할 수 있는 환경이 되면, 그건 그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모두의 책임 아닐까요?
어찌됬건 결과론 적으로 이왕 아버지께서 사주신차 하나씩 손봐가면서 오래오래 타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듯 합니다.ㅠㅠ
이 개밀두 못한 버러지들......
에혀...중고차.........ㅠㅠ
내가 당한것만 5번 이상...개파리 쉐이덜
인천 부천가지말라고 수백수천번말해도
그래도 당했습니다
글올라온거보면 답답해뒤지것다
이 문디들아
보아하니 정비도 하나도 안되것같고 키로수로 봐선 앞으로 갈아야할것들이 많을텐데 1.6아니길 빕니다...
부천, 인천 그쪽은 가는거 아니라고 일러줬습니다
저도 2년 전 중고차 구매를 위해 다른사이트랑 보배 낚시매물에 붕어가 될뻔하고 그냥 쬐끔 더 주더라도 보증 확실한곳에서
사야겠다 생각해서 sk직영몰가서 샀는데 지금까지 속 한번 안썩히고 잘 굴러가고있네요~; 1년 지났을땐 불스원샷이랑 쿠폰도 보내주고 그냥 별거아니지만 기분은 좋더라구요..
아무쪼록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또 다른 탈 없이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당 ㅠ
그 양심없는 X레기 악덕업주들은 벌좀 받았으면 좋겠네요..
그분이 율현동도 은근히 많다더군요.. 당연히 인천 부천은 진작에 OUT입니다.. 김포살지만... 쳐다도 안봤습니다.
저거두개만 팔아두 50돈나오네요 ^^
말도안되는소리를. .차값이얼밀데 개소리를하세요,.
반박하시려면 제글에 전번있으니 전화하세요.
아무리 개판이난무하나 너같은세끼는 죽어없어지는게
낳다고봅니다
차팔이는아니나 차값이있는데 ㅋㅋ
아버지가 사주신 이쁜차 안전하게 잘 타세요!
수원에서 차살때 이런적 없었는데 ...
2015년 봄에 인천에 맘에드는 차량이 있기에 중고차매매상을 대전에서 찿아갖더니 차량은 보여주지 않고 이리저리 (변두리지역으로)끌구다니면서 아버님,아버님하면서 다른차량을 사면 안되냐면서 은근히 겁을주길래 부평에서 식당을하는 친구가 살고있다고 하면서 전화를 거는척하니 그때서야 보여달라고 한 차량을 보여주면서(차량번호는다름)차주가 바닷가에서 운행을 많이하여 수리비가 엄청나올거라면서 그래도 가져갈거냐 하더군요. 어이가 없어서 .... 젊은친구가 그런식으로 먹고사는지 한심할따름입니다. 저같이 당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여 이렇게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경찰에 신고할까도 했는데 나이50넘어서 당한 내가 바보라고 자책하고 말았습니다.
정말터무니 없이 싸더군요. 그것도 두달이넘었는데...
아직안팔렸으니 오라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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