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앞집사는 여자애가 옷다벗고 벨누르면서 도와달라길래 혼자있어서 어쩔줄 모르고 있다가 얇은 이불하나 줬습니다..근데 자꾸신경쓰이더라구요
그러다가 택배아저씨가 온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근데 아차 싶더라구요..그래서 나가서 여자애한테 지금택배들 올수있으니 어서 집에 가라고 하니 엄마가 절대 안열어준다고 오빠가 좀 도와주라고해서 앞집 벨을 눌러서 말씀 드렸더니 신경쓰지 마시라고 하는 겁니다..평소에도 오빠오빠합니다..
그러자 여자애는 울고 잘못했다고 난리치고 엄마는 인터폰 꺼버리고...참내가 난감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럼 우리집에 가 있자하니 알았다고 하더군요.. 속으로 '아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지? 이러면서도 어쩔 수 없이 여자애를 데리고 왔습니다.여자애 물한잔 주면서 거실에 있으라하고 난 방에 있겠다했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정하라고 하는데 얘가 정신이 없는지 이불을 제대로 안덮어서 이불사이로 다보이는데 어휴...평소에 앞집 애 이쁘네 착하게 생겼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보기 불편해서 내 옷 줄테니 입으라하니 괜찮다고 이불덮고 있겠다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알았다고 쇼파에 누워있으라하고 방에 전 들어왔습니다..
지금 방에 들어온지 20분 정도 됐는데 십분전에 오빠하면서 노크하는데 안들리는척했어요..
근데 지금 또 노크하네요 아놔.,
믿더염
세상이 세상인만큼 존슨을 잘달래가시면서 나는 옆집사람으로써 최대한 도움의 손길을 뻗었을뿐 성추행 등 기타 결백하다는걸 입증할수있는 걸 준비하셔야될꺼같아요 갑자기 옆집아줌씨가 경찰댓구와서 이놈이예요 라고하는순간 철컹철컹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