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이 늘어가는것 같네요. 좋은건 아닌것 같습니다. 자꾸 와이프가 옆에서 잔소리 합니다 ㅋㅋㅋㅋ
운전이 느는게 아니라 운전이 거칠어지네요. 운전을 거칠게 하는게, 내 뒷차에게 욕을 덜 먹는게, 내 앞으로 차가 덜 끼어들게 하는게 운전을 잘 하는 걸까요?
지키는 사람은 손해보고 얌체들이 개이득보고 사는 우리네 도로에 나름 적응해가는 나와 옆에서 잔소리 하는 아내. 할배운전 10년차에 안전운전과 잘하는 운전 사이에서 늦더위먹고 헛소리좀 했네요.
안전운전합시다.
운전좋아해서 레카빼고 전부 취득했는데
이제 슬슬 운전이 겁납니다... ㅎㅎ
사람지나가는 골목 조심조심
안전거리확보후 진입 등등
너무 조심히하니 옆에탄사람들이 초보운전인줄암 ㅋㅋㅋ
운전의 끝은 기본에 충실하는게 아닐까~싶습니다.
카레이서 될거면 스킬이 운전잘하는 기준이되겠지만
일반운전자들 기준에선
앞에 껴들것같고 위험할것같으면 브레이크 잘밟고
앞이 뻥뚤리면 과속하지말고 잘가고
거기에 좀더 스킬이 늘어나면
교사블서 생각지못했던 위험상황들 많이보고 알아뒀다가
미리미리 조심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운전하지말고
눈으로 잘보고 머리로 잘 판단하면
위험상황을 많이 피할수있을테고
그럼 화낼일도 줄어들고 위험해지는 일도 줄어들고 뭐 그럴듯하네요...
요즘 도로에 정말 위험한 존재들이 많습니다.
---- 안전운전, 방어운전, 양보운전의 기본은 준법정신으로 보입니다...
다른 가족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내가 지켜야 하는건 다 지킵니다.
사이드.룸.사각밀러.사방주시 등등..
운전할땐 너무 집중해서
긴시간 운전하면 긴장이 안풀려 잠도 못잡니다.
91년 면허니 꽤 됐군요.
시내건 고속도로건 앞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으면 과속 금지, 차선 이동시 깜박이 점등, 고속도로 안전거리 확보 , 골목길에선 뒷차가 바짝 붙어도 절대 속도 안냅니다. 기초만 지켜도 얼마나 운전이 편합니다. 빨리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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