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자기집 담벼락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골목도로인데 저렇게 오물을 던지고 가네요.

평소에 대지도 않는 자리인데 오늘 세웠다가 당했네요. 문앞도 앞마당도 아니고 그냥 담벼락 옆인데

차라리 전화하거나 쪽지라도 남겼음  빼줬을텐데.. 이런거 신문고에 올려도 처리 되나요? 

얼굴은 가렸읍니다. 저런 사람들 무섭기 땜에.. 동영상 모자이크 처리법을 몰라 사진으로 올리는점

양해바랍니다. 혼내주고 싶은데 처리방법 있을가요? 

p.s  추가 사진 올리자면 위치가 회색차와 빨간차 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직장이 근처라 한나절 주차해놓았습니다만, 영상보니 아침에 주차하자마자 와서 그러고 가는군요.

       저분도 다른차들 하도 주차를 하니 화가나서 그랬다고 이해할수 있지만

       전화나 쪽지로만 해줬어도 미안하다하고 주차를 안했을텐데요.

       영상을 보는 순간 욱해서.. 제 잘못이 있다면 지적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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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2

많은 분들께서 댓글 달아주셔서 놀랐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런 경우는 처음 당한거라 화가 나기도 했고 당황스러워서 뭔가 조치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있어 타지역에 이틀 다녀오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좀 누그러졌습니다.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저곳은 많은 차들이 추차를 하는 장소입니다만(사이로 차들이 넉넉히 지나갈 공간입니다)

몇분이 지적하신대로 불법주차 장소인거는 확실하니 그건 제 잘못이고요.

오물 투척한 아주머니는 제 잘못도 있고하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속은 상하지만요.

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얼마나 많은 차들이 저리했음 그랬을가 생각도 해보고

단지 제가 어찌 그날 딱 걸려서 당한거 일수도 있단 생각이 들더군요. 

단 영상은 남겨놓았다가 혹 다른분이 도움이 필요하면 드릴생각입니다.

그날 퇴근하고 차로 가는데 오물이 .. 개밥인지 생선 가시에 국밥 말아놓은거가 말라서 붙어있더라구요.

앞차는 그분  아들차 같던데 (그차는 멀정했습니다.) 알고보니 집주변이 다 자기땅이라 생각하는

고집불통 타입인거 같더라구요. 자기집 담벼락에 차 대는걸 싫어한다고 ㅎㅎ

아직도 속이 좀 쓰리기는한데 시간 지나면 나아지겠죠 뭐.

다시한번 댓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