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에 출근길 후방 추돌 사고 피해자로 글쓴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현재 안와골절로 대학병원에 입원중인데
혹시 병원을 옮길수 있는지 옮길수 있다면 어찌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옮기려는 이유는 사고난 직후 응급실 도착시간이 아침8였는데 병실로 옮겨진 시간은 저녁10시.. 상황이 어떻게 되는거냐 물어도 기다리라 아프다해도 계속 기다리라고만 하고 병실로 옮겨진 후에도 눈이 아프다고 하니 확인하고 처리 해줄테니 기다리라고만 합니다
조금전에도 눈이며 머리가 아프다고 조취를 취해달라하니
마냥 기다리라고만 하니 없던 병도 생길 지경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ㅠㅠ
보통 대학병원은 환자순환이 돌아야해서 빨리 퇴원시킵니다. 보호자랑 환자는 집에서 요양하기엔 아프고 힘드니 버티죠~ 그러다가 집근처 종합병원급으로 입원할수있도록 주치의한테 소견서 요청하고요;;
ㅠㅠ
그리고 대학병원 의사의 컬리티(실력)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말인즉, 제대로 치료를 하고 싶은 환자들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해요.
(서울 지역 경우는 긴급환자 아니고선 응급실에서 몇 박 며칠을 지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 기간도 짧습니다. 더 급한 환자들이 있기에 빨리 치료하고 다음 환자를 받지요..
환자들이 많다보니, 위급한 환자 아니고선 장기 입원도 안돼요.
그래서 글쓴이 경우가 14시간만에 입원실 간 이유가 그거에요..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보통의 대학병원(메이저) 경우,
다인 입원실이 다 찼기에 1인실이나 특실을 먼저 잡아야 그나마 치료를 빨리 시작합니다.
빠른 치료 받으시려면 병원측 관계자 한테 잘 문의 하셔서 담당 관련 교수가 빨리 올 수 있도록 부탁 하는게 최선 입니다.
원하시는 병원에 가셔서 보험회사 접수번호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보험회사 대인 담당자에게 알려주셔도 되고 굳이 안알려 주셔도
병원 옮기고 나면 그 다음 날 보험회사 담당자가 전화를 할겁니다.
저도 처음에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집 가까운 준종합병원으로 옮겨서
무릎연골 수술받고 며칠 전 퇴원해서 현재 통원치료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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