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당한 사건을 널리 알리고자
그동안 미루던 회원가입을 하였습니다.
먼저 간단히 저에 대해 말씀해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35년 살면서 나름 정직하게
사리분별 잘 하며 어떠한 상황이 와도
침착하게 감정 조절 잘 하여
상대보다 먼저 흥문하지 말고 잘 해결해 나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살아왔습니다.
(거짓말 하나 안 보태고 쓰겠습니다.)
9월 24일 추석 연휴 전.
남양주 화도읍사무소 지하주차장
민원업무를 보고 나오려고 차에 앉아 있는데
스타렉스 한대가 쑥 들어옵니다.
이렇게 비스듬하게 주차를 해서
스타렉스 운전석 쪽에 공간이 비좁았습니다.
(아 이사람 뭐지.. 좀 찜찜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내릴때 문을 그냥 열어서
두번이나 문짝이 제차에 닿았습니다.
사건은 여기서부터..
"아저씨 좁은데 좀 조심히 열으셔야죠"
"안 닿았어 이 새끼야 #$%$#$%"
순간 벙쪄서
"네? 아저씨 지금 욕하셨어요??"
"어린놈에 새끼가 씨X 그따구로 쳐다봐"
"뭐라뭐라 막말 시전"
먼저 언성을 높이고 욕을 하더라구요.
세게 부딪혀서 찌그러진 정도는 아니라
죄송하다 사과정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짜고짜 욕을 하면서 언성을 높이니
평소에 이성적으로 행동하자 하던 저도
욱 해서 욕을 한마디 받아쳐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내리라고 하면서 뭐 온갖 욕을 다 하더라구요
저도 운동 좀 했고 꿀릴거 없어서 내렸습니다.
멱살을 잡으면서 제 싸대기를 때리려고 손짓까지 했습니다.(블박에 다 찍혔네요)
그러면서 또 쌍욕 시전 (입에 담지 못할 인신 공격)
여기서 전 맞대응은 하진 않았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경찰 불러서 상황 설명하고(상대방은 자리 떠남)
뭔가 나의 억울함을 풀어주겠지 하는 바람이었지만
현실을 그렇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법적으로 가면 쌍향이고(저도 욕을 한마디 했다는 이유로)
벌금형 정도 나온다고.. 경찰이 그러더라구요.
고소해서 법으로 이기려면
어떠한 상황에도 욕하지 말고 폭행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냥 가만히.
욕도 하지 말고 때려도 가만히.
이런 경찰말이 너무 억울하게 들리면서도
법이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욕의 질이나 횟수는 상관없고
폭행만 안하면 멱살은 잡아도 되는건가..
욕을 한마디만 해도 같은 죄목(?)
이라는게 지금 생각해도 억울하네요 ㅋㅋ
더 가관인건
경찰에게 상황 설명중에
그 사람이 다시 왔는데
자긴 욕한적도 없고 멱살 잡은적도 없다는겁니다. ㅋㅋ
진짜 어이가 없더라구요
블박에 다 찍혔다니깐
(옛날 카메라가 없는 시절엔 얼마나 억울한 사건이 많았을까..)
그때서야 조금.. 어쩌구 저쩌구 횡설수설
진짜 세상엔 막되먹고 이기적이고 그 상황만 모면하려면
어떠한 거짓말도 서슴없이 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눈앞에서 처음 봤습니다.
정말 지금 다시 생각하니깐 열불이 나네요 ㅋㅋ
문콕 당하고 멱살 잡히고 욕먹고 ㅋㅋ
지나고 나서 문득 생각해 보니
그 사람은 그런 경험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먼저 그렇게 강하게 나왔고(욕하고 때리려는 손짓 등)
이 정도까지만 하면 아무일 없이 지나가는걸
알고 있었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평소에 저런 경우에 제 손바닥으로 막으면서 문을 엽니다.
상대방에게 피해 안주려고 노력하며 살았는데
이런 경험을 해보니 세상이 내 맘처럼 되진 않는다는걸 새삼 깨달았네요.
그래서
저처럼 이런 경험이 없는 평범한 사람이
개인적으로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ps. 참고로 저 차엔 '파x오' 가구점 광고가 써있구요. 010-6xx6-999x 김x규 도 적혀 있더라구요. 참고만.
남양주 사시는 분 혹시나 저 차량 안 엮이게 조심하세요. 악질입니다.
"김태규씨 되십니까?"
"그런데요?"
"너한테 전화 안걸었어 이 개XX야!! 왜 니가 쳐받고 지X랄이야!!"
하고싶다....
그래야 피해자가 포기하고 일이 금방 마무리되요
112로 신고 하셨으면 지구대에서 간단히 조서쓰시고
관할경찰서 가서 형시님들 하고 얘기하면 달라져요~
그때가서 합의하시거나 서로 사과하고 끝내시면 되요~
경찰들은 항상 대~충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블박 있으시면 지금이라도 신고 하세요~
영상에 있는 부분만 얘기하시면 되요~
불리한 부분은 안보여줘도 괜찮습니다.
경찰서에서는 자기말만 우기면 되요~그 누구도 내편이 없어요~
절대로!! 욕한거 인정하시면 안되요~
증거 있는거!!영상에 있는것만 판단하면 되는겁니다!
문득문득 떠오르네요
아직 우리나라 법보다 주먹, 소리큰사람들이 이익봅니다. 안타까운현실입니다. 에지간하면 피해다니는게 속편합니다.
경찰말처럼 법이 그렇게 비합리적인 것이 아니예요. 괜히 어렵게 생각되어지고 집행하는 사람들이 잘 못해서 그렇지 참으로 상식적인게 법이고 이럴 때 써먹으라고 법이 있는거예요.
우선 가해자 신상에 관한 정보는 불리할 수 있으니 삭제해주시고 경찰서 방문하셔서 고소미 일단 먹여주세요. 모욕죄,폭행죄,협박죄로 기소될 수 있는 범법행위죠. 블박에 찍혀있다니 별다른 증거는 필요 없겠네요. 차량수리 또한 잘 받으시구요. 그런 사람들 두리둥실 넘어가면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나중엔 정말 큰일 냅니다. 다른 이를 위해서라도 정신적, 물질적 피해 입으신 부분 꼭 보상받으세요. 그리고 후기 기대합니다.
저도 진심 처벌 원합니다.
벌금이라도 물릴려고 끝까지 참았는데
경찰이 경미하니깐 그만 끝내자고 하더라구요. 욱해서 때려야 풀리겠다 싶어 때리러 갔더니 잡고 말리는 바람에 그러지도 못하고.. 참아서 억울한게 백일 가더라구요 ㅠ
왜 먼저 욕을해서 당한사람 기분도나쁘게하고 일을 크게만드는지...
무식한 놈들의 특징이지
아부지왈~
인과응보라 했다~
니가 한만큼 니가 받던가 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받는다고...
복을 쌓으면 복을 받고,
해를 입히면 해를 받는다고...
영상은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이 왜 견찰인지 눈 앞에서 거짓말해도
넘어가는게 견찰입니다...ㅡㅡ^
증거 없으면 바보되는 세상이죠
조심해야겠네요.
제 생각에는 김태규씨를 화나가 한 그 무엇이 있지 안을까 합니다.
참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지요
해결을해주고 억울한사람 중재를 해줘야지 이래서안됩니다 저래서안됩니다.. 에휴
됩니다. 지구대 말구요
자기 업무늘어나는거 귀찮으니깐 구차리는거입니다.
100% 님이 이깁니다. 그 경찰관 다시 찾아가서 관등성명 아신후 경찰청에 민원 넣으십시오.
그리고 그 경찰관 무시하시고 경찰서 민원실에 신고하셔요. 블박 가져 가셔서...
진짜 저런 사람들 이외로 많습니다.
진짜 저런 사람이 있긴 있군요...
화도읍에 위치한 동일 상호 가구점이 나오네요
대표자랑 이름도 비슷한거보니 형제인듯
앞으로도 신념처럼 사시기 바랍니다.
저도 37살인데 세상 살면서 참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위 사건 같은 걸 당하면 많이 억울하고 화가 나겠지요..그렇다고 화풀이 해가면서 대응하면 똑같은 사람 되지요..
힘들고 억울하고 마음이 아프시겠지만 잘 참으신듯 하고요..
똥은 무서워서가 아니고 더러워서 피하는겁니다..
똥을 만나신거에요..ㅎㅎ
경찰은 일 안한 것으로 고소하고, 그 넘은 폭행으로 고소하세요.
귀찮아서 그냥 이래저래 원만하게 합의 하라는 쪽으로 저런식으로 얘기 많이 하더군요
암튼 좀 실망이 큽니다...
블박에 영상안찍히고 싸우는소리들리고 일방적으로 맞는소리만 녹음되어도 증거됩니다.
그런데 블랙박스 영상까지 멱살잡히는게 찍혓는데, 서로 욕했다고 처벌안된다니요..
100% 벌금형입니다. 100만원 이하..
요새 멱살이나 손목만 잡아도 안되요..
다음부터 그런상황 생기면 그냥 패세여 벌금내면 되고 억울한 감정은 없자나여
그러다 안되면 소송하실건가요? 고소장 쓰세요 이럽니다 ㅋㅋ 차 후 상황은 다르게 진행될수도 있구요 ㅋㅋ
화병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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