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진이나 동영상은 없습니다.
그대신 상황을 최대한 자세히 적을게여
지금 입원해서 폰으로 올리는 중이라 오타는 이해 부탁여~
10월 20일 아침에 출근을 위해 버스에서 내려 마리오 아울렛 횡단보도를 건너는중에 사고를 당햇네요
횡단보도 약 20미터 뒤에서 신호등이 파랑색으로 바뀌길래 좀빨리걷다가 횡단보도 근처에 와서 뛰어건너는데 횡단보도를 두발정도 건너는데 차가 제 앞에 와 잇더군요. 무릎쪽을 범퍼에 부딛히고 차위로 구를 것 같아 영손으로 본넷을 치며 뒤로 넘어졋네요.
뒤로 넘어지며 머리를 바닥에 부딛혀 아직도 두통이 잇네요
횡단보도 한가운데 누웟는데 아무도 안도와주고...쩝
어지러운 상태로 앉아서 신호등을 보니 7에서 6으로 숫자가 바뀌고 잇더라구요.
운전자는 아줌마..나와서 하는말은 병원가자하는데 정신좀 차리려고 인도에 앉앗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우선 경찰을 불럿죠. 아줌마는 보험사를 부르는데 옆에서 들어보니 제가 차에 뛰어 들엇다고 하네요ㅡㅡ;;;
경찰서 가서 진술서 쓰는데도 사람이 차에 뛰어 들엇다고 쓰고..
사실 횡단보도 옆에 떡복이 집이 잇는데 그게 차도를 가리고 잇어 우회전 차가 돌때 제가 안보였을수도 잇다고 이해합니다. 저도 그차가 안보였으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횡단보도 파란불인데 제가 차에 뛰어들다뇨..
경찰에서는 블박 영상을 보고 100프로 아줌마 잘못이라고 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구요.
현재 머리를 땅에 부딛혀 입원중이고 진단은 아직 안나왓습니다.
경찰에다가는 처벌해달라 하고 왓구요.
제가 입은 물질적 피해는 아이폰6+ 외관 기스(폰을 들고 잇엇는데 그 상태로 본넷을 손으로 짚으며 폰이 날라감) 이어폰 끊어짐, 바닥에 누우며 옷이 상함 이정도네요.
제 생각에 저는 1원도 피해를 볼수 없습니다.
어떤식으로 처리를 해야할까요?
보행자 사고는 첨 당햇는데 몸아픈건 치료하고 합의를 보면되는데 물질적으로 상한건 어떻게 처리를 하는지요?
그리고 아줌마 형사처벌 되는 수준은 어느정도 일까요?
하루지나니 엉덩이부터 온몸이 다아프네요. 다들 사고 조심하세요ㅠㅠ
폰은 수리비 전액받습니다(중고가보다 넘어가면 중고가 보상)
일단 진단주수받아서 경찰서에 사고 처리하시면됩니다.
벌금은 대략 150~200나옵니다.(초범기준에 피해자가 경미한사고일시)
안경쓰고 계신경우 안경은 100%나오구요
사고합의는 최대한 천천히 하시구요
뇌진탕으로 인한 진단나오면 보험사입장에선 이건 답안나옵니다.
그리고 물건은 전부다 근거자료 마련하셔서 보상요청 하시면 됩니다. 전부다요.
전화기,옷,이어폰,의류.. 전부다 지금것과 동일한 것을구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마련하면 되요.
저런거 샀을때 영수증같은거 있으면 더욱 좋고요.
보상요구는 아줌마한테 하는게 아니라, 상대 보험사에 하는거예요..
대인접수/ 대물접수 다 해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꼭 가해자 처벌 하라고 해 주세요. 다른것도 아닌 횡단보도 보행자 사고 입니다. 것도 무단횡단도 아닌 정상 보행신호에. . 다시는 차 끌고다닐 수 없게 해야 할듯 합니다.
아무쪼록 몸조리 잘 하시고, 어지럽거나 매스꺼운 증상이 있으면 뇌손상이 의심 되기 때문에 꼭 MRI 촬영해서 이상 유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00만원 받을거
1000만원 받게 해주고 본인은 200만원 챙겨가거든요
글쓴이님이 해달라는데로 다해줘야죠
봐주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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