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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박은 있지만....올리려다가 참겠습니다. ㅎ
어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차에 짐을 싣는데, 제 두세칸 옆자리쯤에 S클래스에도 쇼핑객이 장을 보고 짐을 싣더군요.
'젊은 부부처럼 보이는데, 저리 좋은 차를 다 타네...' 하면서 그냥 저도 짐을 실었습니다.
S클래스가 먼저 짐을 다 실었는데, 아 글쎄 카트를 그냥 주차장에 그대로 세워두고는 차를 몰고 가려고 하더군요.
순간 빡 돌아서
불러세웠습니다. 카트를 여기 이렇게 두고 가냐고.
그랬더니 남자는 실실 웃으면서 카트를 지정된 자리로 가지고 가고,
여자는 조수석 문을 열더니,
"카트 여기 두면 안돼요?"
이러네요. ㅋㅋ 몰라서 묻냐 라고 하고 싶었지만...
하는 짓 보니까 쌩양아치들 같아서 그냥 대꾸도 안했습니다.
그랬어요. 그냥 그랬다구요.
제길. 기본 도덕도 모르는 새끼들이 그런 차 끌면서 상류층 행세 하겠지요.
에잇, 더러운 천민자본주의여.
적반하장으로 나오면 골치 아파요
극장만 가봐도 딱 수준 나오지 않나?
떠들고,휴대폰하고 시끄럽게 뭘 먹지
바닷가나 축제장 가면 버린 쓰레기들이 널렸지
요즘은 무슨일 터지면 돕지 않고
폰으로 동영상이나 찍고 있는걸 보면 한심하지
왜 이런 생각을 하는건지...ㅋㅋ
경차타건 벤츠타건 지킬 것도 못 지키면 시민자격이 없는거죠.
님도 얼른 생각 고쳐먹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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