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퇴근길에 무단횡단 사고가 났는데요..

정말...갑자기 튀어 나온거라서...급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이미 늦은.....

제 신호에 좌회전 해서 틀자마자 횡단 보도에서 무단횡단중인 검은 옷입은 행인을 치인건데요..

제입장에서만 설명 하자면

전 제신호에 그것도 두번째 차량으로 출발 했고 급가속도 아니고 좌회전 하자마자 나타났고 왼쪽에 K7 이

앞에 나와있어 보이지 않고, 검은옷에 무단횡단....발견 즉시 섰으나 이미 늦음...ㅜㅜ

전방주시 태만도 아니고....사각지대서 튀어나온 이 보행자..아..어이 하면 좋을고..

이게 트라우만지 모르겠는데....자꾸 생각이 나고 신경이 쓰이네요 ㅜㅜ

한문철변호사의 몇대몇 제보중인 상태인데요...어찌 될지 ㅜㅜ 아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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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도움이 된 답변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그런데....과실이 1% 라도 잡히면 인사 사고라서 치료비를 다 물어 줘야 한다고 하네요. ㅜㅜ

제차 본넷 찌그러진건 제가 알아서 고쳐야 한다고 보험 회사에서 말하네요...

소송 가서 100% 이겨야만  비용 지불 안된다고 합니다. 아...진짜..답답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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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 속도 말씀 하시는 분들 계신데요.. 제차 수동이고 1단 기어입니다.

급가속도 아니었고 실제로 30미만 이었구요....소리는..머플러 땜시 ㅡㅡ;;;

빠르게 보이는 이유는 방향이 휙 바뀌면서 빠르게 돌아 가는 듯 싶네요...

지피에스로 보니 충동 당시 속도 22~24Km인데..빠른건 아니잖아요?

더 느리게 갔으면 좋았긴 했지만...규정속도 이내 라면 문제는 아니지 싶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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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신호등 없다고 중과실이니 하시는데요

저기 보행자 신호등 있구요. 당시 빨간 불이었어요. 신호등 없으면 제 과실 다 잡힌다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기엔 분명 신호등있습니다. 보행자용 내손동, 농어촌공사근처이지 로드뷰 보시길..

저걸 보고 피한다구요? 제차 그나마 투피 박혀 있어서 발견 하고 브레이크 밟자 마자 선게 저겁니다.

보자 마자 섰어요...일부 뭐 백프로 중과실이니 뭐니 하시는데....현재는 보험사에서 보행자 7: 운전자3 시작 얘기 하는데

문제가 1이라도 과실있으면 상대방 치료비 전액 부담 해야 된다는게큰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