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레이싱 피해 김혜성 최종수사 결과 나와, 보배드림에 가해자 “나는 살았다?”
기사입력 2016.02.23 21:43:32
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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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의 차를 들이받아 3명에게 부상을 입힌 운전자들이 불법 레이스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고를 당한 김혜성과 스태프들은 아직도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김혜성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23일 "사고 당시부터 가해 차량이 불법 레이스를 벌이고 있었다는 정황이 있었는데 이제야 최종 수사 결과가 나왔다"며 "명명백백히 밝혀져 다행"이라고 밝혔다.
김혜성은 지난해 9월 26일 밤 0시50분께 촬영 중 대기시간 동안 경기 파주시의 자동차극장 인근에 카니발 자동차를 주차하고 스태프와 함께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아우디 승용차가 차량을 들이받아 목과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차량은 폐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의 차량에 동승했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까지 모두 전치 3주 이상의 부상을 입었다.
김혜성은 이후 사고를 낸 가해차량 운전자가 한 중고자동차 커뮤니티 게시판에 차량 사진을 공개하며 '이렇게 사고가 크게 났는데도 나는 살았다'라는 글을 올리자 "너무 화가 난다"며 직접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김혜성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관계자는 "편의상 갓길에 세워져 있었다고 표현됐지만 당시 김혜성의 차량은 촬영 중 대기하기 위해 주차라인 안에 적법하게 주차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당시 정말 대형사고였다. 살아난 것이 다행이었을 정도라는 말까지 나왔었다"라면서 "지금까지 배우와 스태프들이 병원에 다니면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질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파주경찰서는 불법 레이싱 끝에 김혜성의 차량을 들이받아 김혜성과 스태프 등 3명을 다치게 한 엄모씨를 교통사고특례법 위반과 공동위험행위 및 증거은닉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엄씨와 불법 레이싱을 한 김모씨와 박모씨를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블랙박스 영상 등을 없앤 박모씨 등 2명은 증거은닉 혐의로 함께 입건됐다.
정순영 기자 geenie49@eco-tv.co.kr
ㅃ ㅃ ㅇ
밥이 아깝다..
자식한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긋네요 아빠 티비 나왔다고
연예인차량 박살 내고 살인자 될뻔했다고 ㅎㅎㅎ
아직도 차량사고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상당히 낮습니다...
----- 현금수송차량 사망사고 김여사님도 집행유해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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