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일요일날 아침에 집 앞 골목을 지나는데
양쪽은 차들로 주차가 되어있었고
맞은편에서는 택시를 선두로 줄줄이 차가 오고 있어서
옆으로 비키다가 주차되있는 차를 긁었습니다..
상대차는 범퍼에 기스가... 제차는 뒷문에....
어찌됐던 긁었으니 정차하고 전화를 드렸더니
아주머니께서 나오시길래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견적내서 알려주시면 보험처리하던 입금해드리던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어제 밤에 연락이 와서 범퍼교체비용 30만원 나왔다고 편하실대로 하시라고....
보험에 연락하니까 30만원 보험처리하느니 그냥 사비로 하는게 낫겠다는 결론이나와서
보내드립니다...ㅠㅠ
보배하면서 사고나면 피해자가 어찌하던 그렇게 하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하고 처리하였지만
그럼에도 저 기스로 범퍼를 갈아버리시니 속이 쓰리긴하네요...ㅠㅠㅠㅠ
저게뭐냐;;; 진짜 저런것도 하나의 사기꾼..
사고낸건데요 억울할꺼 없어요 이번일로 더욱 조심하면 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