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 분홍색 선이 진행 방향입니다.
오전엔 항상 차가 막혀서 주황색쪽은 좌회전 대기 차량들로 가득하죠.
직진 차량은 막힐 정도는 아니지만, 꽤 많은 양이구요.
가끔 차가 없는 경우도 있지만, 10번에 3~4번정도..?
여기서 질문입니다.
남부순환로..를 빠져나와서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려고 진입을 하긴 해야하는데,
차가 가득 줄 서있는 상황이면, 진입로 직전에서 그 차들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틈이 나면 조금씩(혹은 흐름 안 깰 정도로 쑥!!) 움직이는게 맞는걸까요..?
(보통 이런 차들때문에 직진차량들이 정체가 시작되더라구요.)
IC 빠져나오는 쪽도 차가 많아서 진입로에서 멀뚱멀뚱하면 여지없이 뒤에서 빵빵!!! 하는 상황입니다.
전 평소 상황봐서 좌회전에 못 들어가겠다 싶으면,
그냥 직진해서 약 1km정도를 더 가서 P턴으로 차 돌려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한데,
이 길 상황을 보면
가끔 뒷 차들 불편을 줄까봐 가다보면 교차로 직전에서 껴드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그마저도 그런 상황이 안 되는지 그냥 교차로까지 와서 횡단보도로 쑥!! 들어오는 차들도 많던데,
법대로 하자면 다 신고감이긴 하지만, 상황봐서 적당히 그런 상황이 아닌가보다..하고
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보면 1,2차선 좌회전이고, 3,4,5,6차선 직진인데,
아예 3차선에서 좌회전 대기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여러분이시라면 어떻게 하실것 같으신가요??
맞은편도 차가 만만찮거든요..
15분 일찍 나오는 수 밖에 없죠..ㅠㅗㅠ
그리고, 보다보면 다들 그냥 어쩔 수 없지 뭐..라는 느낌으로 다니시는거 같기도 하고..
3차선에서 서서 뒷차에 민폐 끼치는 차가 많아요. 특히 버스들..-ㅅ-);;
전 직진해서 P턴 해와야지..!! 하고 가다보면 3차선에서 좌회전 대기하는 버스땜에 오가도 못하고
다음 신호에서 직진하는 경우도 있지요..-_-)+
그때마다 걍 좌회전 할까?! 하는 유혹에 빠지긴 하지만..
어쩔땐 유턴도 신호 2번 이상 받아야 겨우 돌리는 경우도 많구요..
뒷차에 민폐를 안 끼치고, 쭉~ 직진해서 내가 그 민폐(유턴해야 되는데, 차가 꽉 들어차 있는 경우)를
겪으면서 돌려야 할까.. 이렇게 까지 해야 할까.. 유혹받을때가 많습니다.ㅎㅎ;;
저도 처음 저길을 이용할때 신림쪽에서 저렇게 가본적이 있었는데 시흥대로 쪽에 500미터 이상 좌회전을위해 기다리는 차량이 있기 때문에 끼어들기가 힘들죠.
저는 그래서 대림성모병원인가 거기까지 가서 유턴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우회전 안하고 그냥 직진해서 디지털단지오거리 가서 우회전해서 출근했습니다. -아 강남성심병원에서 유턴했네요 ㅋ.ㅋ;;; 유턴도 아니다 병원 입구로 들어가서 출구로 바로 나옴 ㅋㅋㅋㅋㅋ
지금은 시흥대로타고 출근하는 입장이 되었고 지도에서처럼 가게되면 기다리는 차량들 30분 이상 못가요. 제가 최대 35분까지도 기다려봤네요.
일단, P턴 할려면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교차로는 신기하게도
양 옆에서 나오는 차선들이 비보호 좌회전이 되는 곳이라 난장판이 되더군요..-_-);;
좌회전 조차 하기 힘든 사거리예요.
정체 심해요 ㅎㅎ 거기다가 교차로도 이렇게 되고;;;
어쩌다 한번씩 차선 뚫려있으면 우왕굿ㅋ!!!! 하면서 진입하고,
퇴근할땐 로또 한장씩 삽니다..ㅋㅋ
저도 가끔 사당에서 넘어오다가 구로호텔로 진입하고 싶은데 끼어들기 엄청 빡셀뿐만아니라 제가 비집고 파고드는동안 뒤는 더더욱 지옥이 돼죠
저는 차라리 그 도로 말고 하천길 이용하시길 권해볼게요
구로쪽은 다녀본 적이 거의 없어서.. 아직 지도보면서 어디로 가는게 좋을지 궁리하고 있습니다..-ㅅ-);;
첨에 네비만 보고 들어갔다가 땀 뺐습니다..-_-);;
무슨 수로 저기로 가서 좌회전을 하라는건지..
절대!! 좌회전 못 할 각도더군요.. 덕분에 쭉 직진해서 P턴하는 길도 그때 첨 알게됐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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