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시타고 귀가하던 중 운전 중 야동을 보는 차를 봤네요.
신호대기 중 옆 차량에서 이상한 영상이 나오길래 봤더니
노골적으로 삽입장면이 나오는 야동을 보고있더라고요.
주행중에도 계속 재생이 되고 다음 신호대기 중에는 다음편인지, 다른 야동인지 다시 틀던데...
인천대공원에서 시흥방면으로 가는 qm5 차주님
운전에 집중 좀 해주시고요, 썬팅 짙다고 외부에서 실내 전자기기 화면이 안보이는게 아닙니다.
옆 차량에 어린아이가 타고 있을 수도 있어요. 성 도착증 환자도 아니고 좀만 참고 집에가서 X 잡고 보세요.
그리고 저게 야동인지 아닌지 어떻게아냐 이렇게 말하면 내가 할일이없냐 지어내게라고 할거다라고 하셨는데.. 이건 뭐 이미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기사님이 창문 열어놓으셧고 날도 시원해 딱히 닫지 않았는데 이거 찍으려고 일부러 창문까지 연게 되네요ㅎㅎ
그리고 너한테 피해준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라 하시는데 과연 피해주는게 아닐까요? 아이가 없어서 모르지만 제가 어렸을 적 부모님 차를 타면 항상 창 밖을 보며 옆차량에 손을 흔들거나 창밖을 멀뚱멀뚱 보았습니다. 아이에게 적나라한 야동이 보여지는 것이 아무 피해가 없는 걸까요? 그리고 저 운전자가 야동 시청을 함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된다면 그 또한 피해를 주는 것이지요. 저 운전자분 주행 중 다른 영상을 틀었습다. 주행 중 다른 영상을 틀 때 이미 집중력은 분산이 됩니다. 시선은 스마트폰인지 뭐인지 영상 기기에 집중하게 되죠. 사고는 순간이란거 다 아실겁니다.
사고 안났으면 되지않냐라는 분들. 그럼 음주운전해서 잘 도착하면 문제없습니까? 졸면서 운전해도 잘 도착하면 문제없습니까? 핸드폰하면서 책 보면서 운전해도 잘 도착하면 문제없습니까?
오지랖 인정합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의 댓글에 있는 인신공격을 당할 행위는 아니라 판단됩니다.
더 흥분 해서 사고납니다..ㅋㅋ 번호판도 찍어서 신고해 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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