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달려와서 박치기 하시는 아주머니..
병원갔는데 고관절 골절로 수술 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일단 대인접수는 피할수 없을것 같아서 접수는 했구요.
이것저것 만감이 교차했지만 다 떠나서
어머니뻘 같아서 인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으로 좋게좋게 병원까지 동행하고 보험 접수 해드리고
치료 잘받으시라고 말씀드리고 왔네요..
잘은 모르지만 보험회사에서도 무단횡단이라도 치료비 수술비는 제가 부담해야 된다고하니.
약간 억울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혹시 잘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부탁 드립니다.
사고 처리 하느라 출근도 못하고 월차 내고 이러고 있네요..
화풀이는 해야죠.
미안한 마음 가질 필요 없습니다. 죽이지 않고 최선을 다해 피한것이 과실입니다.
한문철 변호사님 영상에도 저런 경우
옆차가 줄지어 서 있기 때문에 사람이 나올 때를 대비해서 천천히 가야 한다고 말씀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무단횡단시 과실 비율에 맞춰 치료비를 지급하면 무단횡단 없어질 거라 생각하는 1인입니다. 적어도 보고는 건너겠죠. 자기 돈 나가는거면~
모든도로는 중앙분리대를 설치해서 못 넘어가게 해야 조금이나마 사고를 줄입니다.
긴말해봐짜 입아프죠
무단횡단한 주제에 어떻게든 꼬투리 잡을까
가족들끼리 똘똘 뭉치더라구요
지 부모자식들 똑같이 당하게 되있어요
저런인간들은
제수없다고 생각해야됩니다.
아직 연락없는거보니 보험회사에서 제시한 합의금이 적은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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