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출근길에 사고가 났는데 인생 첫사고라서 많이 떨리고 어렵고 무섭습니다.
현재 9:1 나와있는 상태인데 첫사고라서 어떻게 해야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자분들은 좀 도와주십시오. (제가 1)
사고원인
사진과 같이 편도4차선, 항상 출근시 저기서 좌회전을 합니다. 빨간불이여서 속도를 줄이는 와중 2차선에서 직진신호대기중
이던 싼타페가 갑자기 실선부분에서 유턴,또는 좌회전을 하기위해 들어옴
블박영상과 같이 끼어듬을 보고 제가 정차를 했습니다. 제가 볼때는 아무래도 저를 못보고 그냥 밀고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사고후 보험사와의 협의 요지
1. 새차임을 강조 깔끔한수리받고싶다고어필
2. 현대보험(제보험)왈 사고 경위로 봐서 8:2 또는 9:1 예상 새차임을 감안 현대공업사 + 대차, 대인제외시 거기에대한 수리 비 100% 지 원 해주겠다는 동부화재(가해차량)과 협의봄
3. 수락했으나, 현대보험에서 차가지러왔다는 공업사 양반이, 현대소속이 아닌 동네 1급정비소임(정비소 비방이 절대아님)
4. 현대보험에 전화후 차빼겠다고 말함. 그러니 9:1 또는 8:2니까 저에게도 수리비 나올수있다고함.
5. 동네 1급정비소 아저씨말에 의한 견적 라이트 + 범퍼 교체는 50만원정도
하지만 현대서비스의 견적은 앞범퍼,우라이트,전판넬,워셔통,안개등,휠가드 - 120, 추가 휀다찌그러짐으로 인한 교체시 200
(휀다는 살릴수 있으면 살리는방향으로함, 새거와서 도색시 색깔 안맞아서 더보기흉하다고함)
현재상황은 이렇습니다.
억울하지만 9대1이라고 하니까 뭐...
여기서 뭘 더하면 될까요?
사회초년생으로서 제차 수리비 약 200에 상대편도 수리비 문짝 교체를 하지싶은데, 9:1이면 제 자부담이 30만원 정도 나올것같습니다.
9:1이 억울하여 저는 경찰서 사고접수후 현대해상 전화해서 다시 따져볼려고 합니다.
그리고 제보험사면 제가 케어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원래 이렇게 내버려두나요?
접수번호도 안가르쳐주고 문자로 안와서 점심시간 이후에야 제가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접수번호 안갔냐고 놀래던데...
감속중인대 저렇게 들이대면 누가피해요??
보험사에서 대인렌트 안하고 100해주겠다는건
다해도 100이라는겁니다.
1.병원진료 받으시고,경찰서 사고접수할건대 진단서 달라그러세요
2. 주소지 경찰서 민원실 가셔서 교통사고 접수하러 왔다하시면 알려줍니다.
(대인 피해발생시 가해자에게 벌점 들어갑니다)
생략가능
3. http://www.fcsc.kr/D/fu_d_04.jsp 여기 가셔서 금융민원신청란에 가서
블박영상 첨부후 보험사에서 부당과실을 하려한다. 처리해주세요.라고 글을 적습니다.
4. 3영업일 안에 보험사에서 전화와서 고객님 원하시는대로 해드릴테니 민원취소해주세요 굽실굽실 할겁니다
그냥 과실100에 수리 랜트비만 다 받으세요
10%라도 과실잡히면 나중에 보험료 할인을 못받거나 올라갑니다.
보험사는 사기꾼이다 라고 생각하고 접근하세요.
1. 먼저 네이버에 '차선 점선 실선' 검색하셔서 점선과 실선 이해를 하세요.
(사고난곳은 실선으로 차선변경 불가능 지역입니다)
2. 차량은 직접 현대서비스센터에 맡기시면 됩니다
(맡기러 가시기전 상대 보험사에서 대물접수번호 달라고 하세요)
3. 수리맡긴날부터 렌트를 합니다.
(위에서 받은 접수번호만 있으면 됩니다)
4. 대인접수도 해달라고 요청합니다
(병원가셔서 진단서먼저 끊으세요. 경찰사고접수시 필요합니다, 그리고 치료 받으세요
입원해야한다고하면 입원하세요, 대인합의는 치료다 끝나고 해주세요 중간에 하면 절대 안되요)
5. 100%과실 주장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대인접수 해달라고하면 거부하세요.(본인은 피해자기때문에 무조건받는겁니다)
(상대 자비로 치료받고 구상금 청구하라고 말하세요)
6. 상대 보험사가 9:1 계속 주장하면. 금융감독원 민원 넣겠습니다 말하시고
'분쟁심의위원회' 없이 바로 소송으로 합시다 라고 말해주세요.
- 금융감독원 검색하셔서 홈피들어가서 민원신청 쓰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상대가 글올린거 내려달라고하면 먼저 과실 100%처리하면 취하해주겠다고 하세요.
처리 다 된거 확인하고 민원 넣은거 취하해도 됩니다. 상대는 글낼리면 해주겠다고 할텐데 그냥 무시하고
처리확인 안되면 글 안내려갑니다 라고 말해주세요
- 경찰신고도 하세요. 그냥 112 누르시고 교통사고 때문에 전화드렸다고하면 친절히 알려줍니다
어이없네
근데 사고처리는 제글 꼭 보셨으면 하는데.. 새차인데.. 사고 난거 시간은 못 되돌립니다. 할수 있는건 단 한가지 최대한 사고 전 상태로 되돌릴수 있게 처리를 해야지요.. 이런게 참 안타깝네요..
1. 차 뺄수 있으면 지금 차 빼서 직영 사업소 가세요.. 그냥 보험회사에서 차 끌어다 주는데에다 수리하지 마세요..
근데 지금 뺄수 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그냥 싸우기 싫고, 뭐 다 똑같겠지.. 하고 지금 있는 그 곳에서 수리
하시겠죠.. 빤히 보입니다만.. 주위에 이런경우 몇번 봤는데.. 두고두고 후회 하죠.. 세차 한번 하면 한숨 나고..
차에 정떨어지면 뭐 그냥 저냥 타고 다니게 되는거고.. 빼실수 있으면 빼세요.. 나중을 생각 해서라도요.
2. 다음에 사고 났는데.. 앞에 뭐가 흘렀다 싶은데.. 뭐가 흐른건지 판단하실 능력 안되시면
바로 시동 끄시고.. 레카로 떠서 이동 하세요. 사진은 사고 현장것만 찍으면 됩니다.
인터넷에 글 올릴때 쓸 사진은 필요 없어요. 사실 지금 샌거는 워셔액일 가능성이 제일 높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냉각수 호스 터진거였으면 구별 하실수 있으세요?? 요즘 다 알류미늄 엔진이고, 요즘 날씨면 냉각수 없이 10분이면
엔진 맛갈수 있어요..
다음엔 곡 명심 하세요.. 과실 비율은 잘 처리 되시길 빕니다.
무조건 FM으로 가세요.
한번 혼나봐야됨.
간단하게 복원 되면 그렇게 하시고,
판금 후 도색해야한다면 교체가 낫겠죠... 새차라 색차이도 거의 없을텐데...
보험사에 100:0 안하면 금감원에 고발한다고 하세요. 소송도 불사한다고 하세요.
유턴하기 위해서 돌렸다면, 실선위반, 노란 중앙선 넘으려고 했고...진로 방해에....걍 100% 입니다..
보험사에 문의하세요 실선에서변경하고 차선병경시 방행 지시등 안켰다고
당황하신거 힘드신건 이해합니다.
차후엔 그냥 이런 경우...
조용 조용 나긋나긋..
화내지 마시고...
감정은 제외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그쪽이 잘못하셨으니 100% 처리 해주시라고..
현장에서 영상 보여주고 그대같으면 피할 수 있는지 여부와 당시 실선의 좌회전 들어옴과 여러가지...
조근조근 설명드리고
렌트부터 놀라서 그러니 어깨, 손목 물리치료까지 다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마 조근조근 얘기하면 여사님들은 같이 나근나근 하시는 분은 자기 잘못 인정하는거고...
소리지르는 줌마는 그냥 ㅇㅅㅈ 보여주시길...
추후에 들었는데 사실은 아주머니도 좀 화가난 상탠가 보더라구요? 그대로 합의하기로 진행했으면서 왜 제가 말바꾼거에대해서 화나신것 같더라구요. 당연히 현장에서는 현대자동차공장에서 수리비 100%부담이었는데 실제로 차가 이상한 공업사 가있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현대로 직접빼서 몰고가니 견적이 비싸니까 보험사에서 100%수리비지원 안해준다고 말이바뀌자 제가 소송간다고 한거에 대한 불만이 아줌마는 있었는듯 합니다.
100이라는 사람들 머지?
그런데 김여사님 사고났는데도 차에서 안내리고 안전벨트 매고 멀뚱멀뚱 처다보구 있네...ㅡㅡ
강력하게 도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하나하니씩 대처방법 알아보면서 진행하니까. 슬슬 감이오더라구요.
분명 보험사에서 정 억울하면 경찰서 신고접수하고 아주머니 괴롭히고, 소송가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길래
(제일 중요한 금감원 민원신고를뺌)
금감원 신고가 제일 중요하더군요?
다음날 6월1일 경찰서 사고접수하고 담당조사관님도 민사는 경찰이 해줄수 있는게 아니라 금감원 민원접수하라고 하셔서
사무실 복귀후 바로 금감원 민원접수 했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밥먹고 있는데 금감원 민원접수하고 20분만에 전화도 거의 안오고 제가해서 일일이 물어봤던 보험사에서 직접 전화오고 찾아오겠다고 난리입니다.
참 재미있는게... 금감원에 민원이 접수되면 피보험담당자, 가해보험담당자 각각 한달영업정지를 먹게되더군요...
1시간동안 금감원 취소해달라고 사정하던거 취소안해주니까 사무실 앞에서 몇시간째 기다리고 센터이사 라는 사람도 직접전화와서 찾아뵙겠다 난리고...
제가 뻗튕기다가 4시에 다시 오라고 해서 제보험사 담당자, 가해보험사 담당자 두명다 저한테 연락하고 찾아왔더라구요
결국 제가원했던 처음조건 대물 얼마가 나오든 100% 수리비 + 렌트가 100% + 소정의 치료비
(대인 가지마라는 조건으로, 금감원 취소해달라는 조건으로 주더라구요...)
금감원 민원접수가 답입니다.
근데 웃긴건 뭔줄 아세요?
제가 그렇게 합의본다고 하니까. 사무실까지 쫒아와서 금감원 민원 철회하는거 확인하고 사진까지 찍어가더이다...
정작 중요한 경찰서 신고철회는 확인도 안하네요? 경찰서 신고철회안하면 가해자 김여사는 경남양산에서 대구칠곡 경찰서까지 조사받으러 와야될건데... 고객 아웃오브 안중인가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