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구로동 쪽에서 조그만한 핸드폰 가게를합니다 .
주차장에 차를 주차후.. 일을 보고 점심때쯤 차앞에서 담배를 피면서 얼마전 주차중 미세하게 기스가 난데를 발로 툭툭 치면서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 아저씨가 오시더니 차를 그렇게 치면 어떻게 해? (반말로.. )
이러더니 이거 어떻게 할꺼냐고 대뜸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벙쪄서 네? 이러니 .. 당신이 내차 발로 차서 기스냈다고 대뜸 돈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이거 아저씨 차 맞냐고 재차 물어보니 어벙까면서 맞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웃으면서 주머니에 차키 꺼네서 차문을 오픈하니.. 미안하네~ 이러더니 쌩하니 도망가네요..
저는 벙쪄서 가만히 있고.. 그사람은 달려가고.. 쫒아갈려다가 매장에 사람이 없어서 쫒아가지 못했지만 얼굴은 기억하니..
다음에 잡아서 족쳐야 겠습니다..
참 세상 미친놈 많네요..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은 얍샵하고 교활하고 잔대가리 잘 굴리는 놈이
정직하거나 우매하거나 무식한 사람 등쳐먹고 사는 곳이라고...
그러니 아무리 사소한것 하나라도 남보다 많이 알아야 합니다
모르면 나보다 많이 아는 놈에게 허구헌날 눈탱이 맞으며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모든 일(개인간에 뭘 구입하거나 계약을 하거나 할때...
나아가서는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등을 구매할때...
더 나아가서 정치인이 뭘 하자고 할때, 국가가 어떤 정책을 시행할때)에
의구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살펴보고 모르는 것은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고 그렇게
돌다리도 두들기며 건너 간다는 마음으로 따져보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눈탱이를 안 당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이분의 게시글은 또 하나의 눈탱이를 방지하는
좋은 글이 되겠네요
이렇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보를 공유해서 눈탱이 쳐 먹고 사는 놈들의
밥줄을 끊어야 합니다
그래야 편법으로 속임수로 남 눈탱이 쳐서 먹고 사는 놈들이 그나마 줄어 들겠죠
신종사기 많군요...ㅎㄷㄷ
차주: 죄송합니다. 차주되세요?
아저씨: 기스났으니 돈내놔
중략...(금액 쇼부, 먼솔?기스원래있었는데)
차주: 지금 현금이 없어서 그런데 계좌번호 알려주시면 바로 이체시켜드릴게요.
알려주면 철컹철컹 or 도망
선진국에서 본 사기꾼 경험담입니다.
벨기에에서 여행을 한적이 있습니다. 렌트카를 몰고 다녔죠.
도로 변에 주차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곳이 많습니다. 요금정산기에 돈을 넣고 영수증을 차앞에 놓아야합니다.
어느 마을인가에서 후진하며 주차라인에 차를 넣고 있는데
뒤에서 왠 노인이 손짓을 하더군요. 후방을 봐주면서 안내를 해준거죠.
그런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돈을 달라더군요.
주차비를 내라면서.
어이없었죠. 옆에 요금기에 돈넣고 영수증 뽑아서 차에 올려놓는 동안에 계속 욕을 하더군요.
아마도 생소해보이는 동양인이 주차하니까 주차시스템을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돈을 뜯어가려고 한 것 같습니다.
외국에도 이런 사기꾼들 정말 많아요. 특히 미국에서는 소매치기도 당하고 거지들 들러붙는데 정말...
한국이 선진국입니다.
비슷하게, 주차된 거 박는 거 보고 따라가서 현금 받고 튄 사례도 있었고요.
요즘 나이 먹고 나도해깔림...
회사랑 집 가까워서..
차가지고 갈때도있고..
호사에두고 걸어가기도하다보니..
어느날..비와서..주차장 차 한참 찾다보니..
아..회사에 차가있군...ㅜㅜ
ㅠ.ㅠ
노름중인데 수표밖에 없다고 잔돈 가져오라고 해놓고 1층서 기다리다가 담배사러간다고 잔돈은 자기한테 주면된다고..
그면 전화로 담배도 주문하시지 그러셨어요 하고 댁에가서 기다리세요 담배도 같이 가져다 드릴게하고 수상해서 전화해보니 전화 안받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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