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아침에 부평 한남프라자에서 581번 버스 승차했습니다.
(어머니가 버스를 타고 내리기 전까지 기사가 개인적인 통화하면서 밥시간 배정 잘못한다고
쌍욕하면서 통화했다고 합니다.)
인천 계양경찰서 부근에서 버스에 어머니 혼자 계시게 되었다는데,
그때 버스 기사 어머니한테 하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어머니가 이곳 걸어가는 지리 모르니 종점까지 가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버스기사가 한정거장 정도 더 가더니 어머니한테 다시 하차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어머니가 내리시면서 어이가 없어서 저한테 카톡으로 차량번호 찍어서 보내는걸 보고난후에
어머니한테 차량이 고장나서 그런다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고나서 기사는 식당으로 들어가고 어머니는 계양경찰서에서 종점까지 비맞으면서 걸어오셨습니다.
제가 어이가 없어서 시청에 전화넣으니 처리기간 한달이라고해서 일단 국민신문고에 민원 넣어놓고
해당 버스회사에 전화해서 ㅈㄹㅈㄹ좀 했습니다.
기사가 전화와서 죄송하다 죄송하다 사과하면서
버스 기어가 안들어가서 진짜 고장나서 세운거고, 식당에 팀장이 있어서 보고하려고 식당들어갔다 합니다.
그래서
제가 "차량이 운행하면서 고장날수있는건 당연한건데, 나도 운전하면서 차량 고장나는거 이해못하는건 아니다.
그런데기사님 승객한테 차량 고장났다고 고지하고 다른차 배차해줄테니 뒷차 타고가세요"라고 말씀하셨냐고
물어보니깐 대답을 못하고 죄송하다고만 합니다.
저는 다 필요없고 아저씨 이름이나 알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요청할 때마다 기사는 "이름은 왜 알려고하냐 내가 죄송하다 다음부터 그러지 않겠다"라고 했고
저는 "민원 넣을때 운전한 기사님 이름도 첨부하려고 이름 알려고하니 알려달라"고 요청했고
기사가 알아서 이름 알아내서 민원 넣으라고 하면서 갑자기 반말을해서저는 왜 반말하냐고 저도 같이 반말하니까
그뒤로 기사가 쌍욕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쌍욕듣고 욱해서 쌍욕했구요.
그냥 국민신문고에 민원넣으면서 처리기관 인천광역시로 하면 되나요?
1.기사가 종점까지 가야하는데 종점못가서 하차요구후 식당들어감
2.버스회사에 항의 전화하니 버스가 고장나서 세운거고,
식당에 팀장이 있어서 팀장한테 보고하기 위해서 들어갔다고 변명
3.민원 넣을때 운전한 기사님 이름도 첨부해야하니 알려달라고 요청했느나 계속 거절,
알아서 알아내서 민원넣으라고 반말하기 시작
4.저도 반말하니 기사가 쌍욕하기시작 저도 같이 쌍욕함. 끝
저 욕먹은건 상관없습니다. 제가 먼저 하진 않았지만 저도 같이 욕하고 반말한게있어서
돈 내고 타는 마을버스인데 어머니가 종점까지 못가서 비맞고 걸어온게 짜증납니다.
보배에 버스 운전하시는 기사님들 계시는걸로 아는데 민원 넣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찿아와서 사과하라고 민원 강하게 넣으시면
기사랑 욕한분 찿아 올겁니다. 그리고
더 좋은건 회사버스들 신호위반이나 무정차
하시면 계속 민원 넣고 신고 하고 하세요.
우리 와이프 버스회사 다녔는데 전화로
회사에 전화하는건 씨알도 안먹힙니다
잘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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