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회피능력 대박 이군요..
덕분에 저는 오줌 찔끔 한방울 쌌습니다.
때마침 주유소가 뙇하고 있는것도 ㅎㅎ
저도 개라니를 회피했습니다만... 놀란 마음에 갓길에 저절로..
싼타페는 꿈쩍않고 기름 넣으러 온것 마냥 한참을 있더라구요
내려서 위로해 주고 싶었습니다만 갈길이 멀어서....
'괜찮아요? 많이 놀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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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 관심 감사드립니다. 누추한 글이 무려
커뮤니티 핫이슈 에 오르다니요....
선배님들도 아시듯 블박은 광각렌즈라 멀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가까웠습니다.
너무 놀라면 소리가 안나옵니다.
속으로만 '왜저래?'하고 생각한 순간 옆에 견공이 느긋하게...
싼타페의 차체자세제어장치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더군요.
만약 저의 2010년식 스파크가 싼타페의 입장이었다면
밀양대로를 한바꾸 돌고 bye-bye 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혹시나 해서 로또를 사보았지만 역시나^^
싼타페 운전자 운전 굿!
차분히 주유소로 빠져서 감속했네요..
마산에서 밀양으로 출퇴근 합니다^.^
수산에서도 쬐끔 일을 했었죠~
2차사고없이 잘 긑나서 다행이지만 많이 더런행동으로 큰사고를 일으겼다면 감당불가요.
동물로 인해서 인간이 죽을순 없잖아요.
저라면 저상황이면 그냥 지나갑니다. 그래야 다른 사람이 삽니다..개는 불쌍하지만요..
능력 안되시면 그냥 밀고 가셔야죠.. 누가 뭐라하진 않죠...인간이란건 생명이 소중하니깐요.,.
그것또한 위험한 행동입니다.
각설하고 큰 사고 없이 아무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놀란 가슴을 토닥토닥
피한건 본능적으로 돌린것같고 오히려 다시 본선으로 돌아오려했다면 산타페 하체에 뒤 털렸을텐데 저리로 들어간건 좋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생명하나 살리셨습니다..
그냥 밀어 버려야지..
콩알만한 강아지 한마리때문에
최소 2명 사망각이네.. ㅎㅎㅎ
다들 생명 존중하시다가 골로 가시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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