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어느분께서 대전 홈플러스옆 세차장에서 벤츠 동호회인들로인해 짜증나셔서 글올리셨길래 저도 한마디 해볼까합니다.
보령이 본가여서 어제 연차 제출하고 내려갔다 오늘 오후 4시쯤 돌아오는 길에 내산면쯤에 왕복 4차로 넓어지는 길이있는데 1차로에 골프 2차로에 제차가 주행중 갑자기 뒤에서 방향지시등없이 갑자기 급차선변경을 하더군요 사진은 블박사진 캡쳐했는데 실제로는 상당히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골프와 제차의 거리가 그리 넓지 않았고 제차속도가 더 빨랐거든요
깜짝놀내서 상향등 한번 날리니 쌩까고 가더군요
그리 멀리가지않아 구룡면사무소 지나 다시 왕복사차로 대로가 나오기전에 뒤에 따라오는 저를 봤는지 그때부터
뭐같은 가오를 잡더군요.
담배든 손을 바깥쪽으로 길게 내밀고 툭툭 털기도하고
힐끔 백미러로 쳐다보고...
니차 좋은거 알거든 씨댕아!
근데, 4차로에서 이색기가 꽁초나버려라 상품권이나 보내주게 하고 뒤에서 따라가니 눈치 챘는지 버리진 않더군요
그러더니 슝하고 역시나 방향지시등 없이 칼치기하듯 앞서더군요
전 뒤에 딸둘이 자고있고 옆에 와이프도있고 국산2.0중형이라 E300은 못쫓아가니 시도도 않했죠
잊고 실실 달려 대전에 들어왔는데 서대전 IC 출구쪽에 신호걸려 섰는데 제옆에 그놈이네요
와이프왈 고작 여기있을려고 그지랄을했냐더군요
도마동 사거리에서 방향이 달라 없어질때까지 뒤에 따라갔는데 지시등 딱한번 넣다군요
와이프가 또한마디하네요
참 어린애가 불쌍하다 운전못하는 나도 너만큼 개념없이 운전하진 않겠다 생각은 하고 걸어다니는 짐승인가 싶다 라고...
솔직히 저 초딩딸 둘 키우면서 홀벌이로 로체 탑니다만 어린나이에 외제차 겁네 부럽습니다
근데 이런 색기보면 부럽기 이전에 불상하더군요
꼭 이런색기가 지가 무슨 상위 1프로라도 되는양 행동하고...
재수없습니다.
물론, 다 그런건 절대아니지만요
마지막으로 오늘 만난 벤츠 씨댕아 시내에서 만나면 니새끼는 무조건 상품권이다. 아주 너따라다니면 대전시 돈벌것드라 새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캡쳐사진보시면 앞에 벤츠있고 그앞에 골프있습니다. 나란히 갔을까요? 그리고 저길은 국도 편도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된길 시작하고 5백미터도 안된길입니다.
고속도로는 더욱아니구요 저동네 충남부여군 내산면입니다 고속도로는 아예없는 동넵니다.
그러니 1차로도로에서 앞에 골프 뒤에 저,
저뒤에 산타페였는데 벤츠가 과속으로 질러온겁니다. 골프가 저보다 약간 느린속도였고
벤츠하고 엮이는 시점이 재수없게 걸린거죠 아마도 제차 속도가 더 빨랐고 벤츠오는걸 몰랐다면 벤츠 뒤쪽이나 제차 앞이 털렸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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