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세차를 하기 위해서 각종 관공서에 질의를 해본 경험으로
대도시의 골목길처럼 하수배관이 있는 곳에서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저수지/하천/호수가 있으며, 하수배관 없이 바닥이 흙으로 된 곳에서는 처벌 받습니다.
그 외에는 내가 퐁퐁을 쓰던 염산을 뿌리던 법적으로 단속할 근거가 아예 없습니다.
제가 집앞 세차 하는 이유는 세차 한번 하면 최소 2시간입니다.
셀프세차장에서 사장님들하고 싸운 경험이 너무 많고(돈은 남들보다 더 많이 쓰는데도 불구하고...부스 독차지한다고 ㅡㅡ)
그리고 댓글 쭉 보다보니깐 돈 몇푼 아낀다고 그러냐 하시지만
지금까지 산 세차용품들 300만원치는 될꺼 같네요
왁스 하나에 50만원한다면 이해 안가시죠?
절 대 안된다고 하던데..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저도 처음에 안된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결국 나중엔 단속할 근거가 없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집앞에서 하는건 쪽팔린다?
ㅋㅋㅋ 동네 주민들한테 뭐 밑보이신거라도 있나보죠?
프리워서 - 본세차 - 페클 - 글레이징 - 왁싱 만해도 2시간입니다 ;;;
그때그때 폴리싱도 하고 왁스 바꾼다고 탈지세차 하면 뭐..... 그렇습니다
이 게시글만 보시고
모든 지역이 집앞에서 세차해도 된다고 생각하신 분은
반드시 위 링크글을 보시고
자기가 사는 거주지역을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폐수, 하수, 우수 폐수는 폐수배출 사업장에서 관리대상으로 개별 폐수처리장이 있거나 공동폐수처리장을 거쳐서 보내고 하수는 공동하수처리장, 우수는 우수 집하장을 통해서 분리하여 처리 방류 됩니다.
세차는 엄밀히 따지면 폐수에 속하나 사업장이 아니므로 관련 법상 근거 자체가 없을겁니다.
집앞에우수관로 외에 하수관로를 따로 두고 있는집이 몇집이나 될까요?
하수관로 따로 시공하지 않는이상
집앞 도로나 길에 하수관로는 없습니다..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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