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글에 관심을 가져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근데 댓글이 너무많고 일일이 답글하기엔 너무..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작성하고..
몇 가지 제 입장과 많은분이 댓글 다신 내용을 답변해보고자 한번더 글을 씁니다.
(솔직히 해명인지 입장인지 설명인지 모르겠습니다.)
첫번째로 이해가 안간다. 또는 과한거아니냐? 라는 글을 많이 보았습니다.
1번째로 미행을 하게된 계기는.
트럭 번호판이 가려져있어 녹화만 하려고했지만 장갑으로 이건 신고해도 처리가 안될게 뻔하였습니다. 앞번호판을 녹화하기위해 추월했을때 알게된게 앞번호판에도 장갑이 있엇습니다.
여기서 저는 이건 상습범이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동생이 경찰에 신고를 하는과정에서 차적조회가 불가능차량이라고 경찰에게 통보받고 인계를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운전하는동안 40키로나 달리면서 깜빡이 안켜고 차선변경 및 실선차선변경(터널포함)도 너무 자연스럽게 하길래 더욱더 오기가 난것같습니다.
2번째로 차를 세워서 말이라도해주지.그랬으면 훈훈했을것같다. 용기가 없는거아니냐? 등등
네 저는 애초에 저상황에 막상 차를 세울 생각자체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니요 차를 세울수 있다고 생각한분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발견한곳은 행주대교방향 개화역 및 개화파출소 부근입니다 사진만으로도 아는분들 아실겁니다. 저구간 차량속도들이 적은편은 아니죠. 저 지점이 카메라지점이고 저구간 지나면 모두들 가속페달 밟습니다.
(만약 차를세워 2차사고시 누구책임이죠?) 제가 경찰도 아니고 빠르게 달리는 저차를 세울 권리가 있나요?
원래는 영상으로 녹화만 해두고 귀가하려고 했지만 앞번호판 확인한게 행주대교 진입직전 입니다.
경로는 개화역부근 발견->행주대교 - >자유로->서울외곽고속도로->의정부 입니다.
시속 80~90이상으로 달리는 화물차를.. 저런 다리위나 고속화 도로에서 차를 세우라고요??
차를 세우고 말해주지 하는분들은 가능하셨을지 모르겠지만 제 운전실력과 제 머리속으론 블랙박스를 다시봐도 불가능한 상황으로 보였습니다..가능하다면 알려주세요..
달리는 화물차 다리위 에서 어떻게 세워야합니까? 자유로에서 차량을 어떻게 세워야하죠? 고속도로는요?
만약 세워서 사고가 나거나 보복운전? 등으로 고소당하면 누가 대신 책임져주시나요?
의정부에서 세우면 되지안느냐 하시는분 계시겟지만 1번째에 적엇듯 화물차 차적조회가 안된다는 경찰의 말을듣고 대포차나 문제있는 차량이 아닐까 의심도 했습니다.인계하기로 맘먹은것도 차적조회가 안되서이구요.
3번째로 저에게 사이코패스다 따라갔으면 너도 같은놈 아니냐? 라는등의 댓글
좀 억울하네요.. 제가 사이코패스면 운전면허발급이 가능했을까요..인터넷상이지만 정말 모욕감이 느껴지네요..자세히 알지도 못하시면서 댓글을 함부로 적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주행하는 영상 올린적 없습니다. 모르니 추측만 한거겟죠? 그래서 이글에 블박영상 하나 올려봅니다. 제가 무리하며 쫒아가거나 했는지..보고 판단해주세요. 저의 잘못된 운전습관이 있다면 반성하겠습니다.
4번째로 고급유네 만땅이네 이런이야기 뭐하러하냐..
네 할 필요없죠..그냥 제 나름대로 글을 작성하다보니 제가 했던 이전상황을 저도 모르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막상 따라가니 연비나쁜 제차가 기름먹는걸보고 조금 아까웟나 봅니다. 그냥 눈감고 지나갔으면 안그랬을텐데요..이건 트집잡을게 되는건지 잘 모르겟네요..(한 사고차량에 아이들 임산부 타고있는데 많이 놀랏다/다쳤다 등 이걸 아이들과 임산부는 왜 언급해서 적느냐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냥 상황이 그랬다는걸 말하는건데..)
요약.
개화역부근발견 -> 행주대교진입과정에서 앞번호확인 ->동생이 신고 ->경찰관이 화물차 차적조회가 안됨-> 인계해야겠다는생각이 강하게듬 -> 주행중 보니 실선차선변경과 깜빡이 안켜는게 너무 심하다싶을정도로 많이보임 -> 결국 오기로 의정부까지감 -> 경찰에게 인계 -> 경찰관이 장갑떨어지기전 사진요청과 형사입건처리 통보해줌.
제글에서 회원님들 간의 의견충돌및 저에대한 모욕적 발언(사이코패스/정시과진단받아봐라/찌질이 등등)과 저를 옹호하시는분들과의 댓글들을 보면서 그냥 저를 옹호해주는분들께 감사하고 죄송하고 저를 모욕하시고 비방하시는 분들껜 뭔가 설명이 필요해 보이기도 했고 마음이 불편해서 어떻할까하다가 생각하다 이글을 작성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댓글이 많아서 일단 기억나는거 글제주도 없는 제가 작성해봅니다.
다시한번 제글에 많은 관심가져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합니다.
일일이 상대하지마이소~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예~
화이팅~!!!
보배님들이 말들이 많쵸~ ㅎㅎ
저 트럭 운전자 하는 꼬라지 보고 더 의자가 강해지셔서
결국 추적 끝에 신고까지 하시고 오셨다는 점 충분히 이해했고 잘하신 행동입니다.
저 도로 위에서 말이라도 건네보려다가 상대 운전자한테 욕쳐먹거나 2차사고나도
여기서 과하다 또라이같다 라고 욕하는 인간들은 하나도 책임 안져줍니다.
그것도 게시자님이 운이 없어서 그런거라고 그냥 넘거버리겠죠~ 입만 살아갖고 ^^;
번호판 미식별 문제는 정말 중범죄입니다.
다들 단팥빵 사건 기억하시죠? 번호판 식별안되서 범인 못찾아 몇달을 고생했잖아요
당신네들이 끝까지 쫓아가서 신고할 정신이 없다고 해서
이분의 행동이 과했다고 욕할 이유는 없습니다.
상대 운전자에게 보복운전을 가한 것도 아니고,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법에 따라 정당하게 신고한 것 뿐이니까요.
이분한테 욕하는 것 자체가 인성 ㅈㄴ 비뚤어진 것 증명하는 것 밖에 안되는 수준입니다.
누가봐도 본인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신고하였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다행인겁니다.
근데 저런거 한번 겪고 나면 또 무뎌지고 ~ ㅋ
별의별 사람들 다 있구나. 해요.
일면식도 없는사람들 이잖아요?
아는 사람들이었음 이미 흰차님이 알아서 걸렀겠죠. ^^
저런거보고 뭐라고 하는 놈들 보면 잠재적 가해자 이거나 자기가 그렇게 사는놈들이죠.
저도 몇년전에 음주운전 쫓아가서 경찰 인게하고 그래봐서 뒤 따라갈때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리는지 압니다.
잘 하셨고 쓸데없이 악플다는 놈들 말은 읽었더라도 답글 달지 마시고 무시하세요.
장갑으로 가린 사람 처음봅니다
욕하는 인간들은 자주 보나보죠ㅋ
저런 차량과 사고를 한번 나봐야 정신이 버쩍 들랑가? ㅋ
혹시나 앞으로 그렇게 무리하지마세요 본인이 위험할수있으니 그냥 경찰에 연락하고 끝내세요
제글을 끝까지 읽지안으신것같아요..조금 길긴하죠?ㅠㅠ차적조회조차 되지않는차를 신고하면 경찰이 그차가 어디에 있고 누가 타는줄 알고 잡을까요...?본문에 차적조회가 안된다는 글을 썻습니다. 파란색으로..ㅎㅎ 글을 너무 난잡하게 적어서 죄송합니다.
인터넷 댓글 모두에 신경쓰지 마세요. 용기있는 행동을 하셨고 충분히 칭찬 받을만한 일을 하신 겁니다.
추측만으로 니가 불법주차니까 남한테 피해줬으니까 당해도 싸다 는 식의 욕설 섞인 댓글을 3페이지가 넘게 욕먹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제가 제차에 오물을 튄 대상에게 인실X을 운운한것도 아니며, 단지 그냥 씁쓸하고 화가났을뿐인데
하도 댓글들이 기가차고 어이가 없어서 해당 시청에 문의도 해본 결과 노란선이나 버스정류장 횡단보도가 아니기에
전혀 문제 될것 없다는 답변을 듣고, 제가 올렸던 사진근처에 거주중이신 분들께서 불법주정차가 아니다. 라고
수차례 글을 남겼음에도 그런글은 다 묻히고 욕 진짜 살면서 그날이 가장 많이 먹은 날이었습니다. 그것도 얼굴 안보이는
인.터.넷.으로요. 성인들만 있는곳에서 그런일이 일어날거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정말로.
그 뒤로 제가. 저에게 심한 욕과 수차례 댓글로 모욕했던 사람들 아이디 거론하며 반박하고, 사과할것을 요청했으나
그 많던 사람중 단 두 사람만 사과를 하고, 누가 신고했는지 신고해서 그 반박글을 블라인드 처리 시켰더군요.
저 그뒤로 정말로 보배에 심각한 글 쓰지 않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보배에 물론 훌륭하고 좋으신분들 다수 계시지만
그렇지 않은 부류들도 상당하다고 느꼇고 마녀사냥도 정말 도를 넘는 수준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쓴님이 되본적은 없기에 지금 느끼시는 여러 복합적인 감정들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그런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아까운 댓글은 무시해주세요. 본문도 정독 했었지만 흰차님의 시간과 돈 들여서 좋은일 하신겁니다.
자신들의 가족이 그런 차량에 뺑소니 사고를 당해도 그렇게 말도 안되는 댓글 달 수 있을런지 참 아이러니하네요.
무튼 마음 푸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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