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하세요.
날씨가 저녁으로는 조금 선선해진듯 한데 아직 낮에는 많이 무덥네요.
막바지 무더위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름이 아니고 지난 15일 광복절에 사고가 났습니다.
블랙박스 영상 올렸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옆차선도 아닌 2차선 까지 들어갔다 4차선까지
깜빡이도 안키고 들이미는데 도저히 피할수없는 상황인데도
우리쪽 보험회사에서 처음 전화와서는 저쪽 자신들이 선행 차량이었고
보통 끼어들기는 8:2 로 본다며 8:2 주장하고
우리는 9:1로 맞춘다기에
인정못한다며 요즘 대법원 판례에도 100% 나온다고
난 끝까지 갈 생각이라고 전하라 하였습니다.
(상대방은 어머니와 운전자 우리측은 저, 친구 이렇게 탑승중이었고 친구는 사고 순간 무릎, 허벅지, 허리 다쳐서 통원 치료
저는 허리, 목 통원치료 중입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저쪽 보험회사도 100%로 보기는 하는데
상대 운전자가 인정을 못한다고 하네요.
우리측 직원 말로는 상대방 운전자 지인이 중간에서
"이래라 저래라" 참견중인것 같다고 합니다.
9:1로 처리하자니 너무너무너무 억울해서 회원님들의 정보력으로
100% 나온다고 힘을 실어 주신다면 끝까지 갈 생각입니다.
나름 여기저기 알아보니 영상만 있다면 요즘은 끼어들기 과실 100%도 나온다니
한번해보자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 운전자도 괘씸하네요.
사고 순간에는 부산이 처음이라 길을 잘몰랐다며 좌회전인지 유턴인지 하려다 갑자기 안전지대 봉이 나타나
급하게 꺾었다며 사과하더니 이제와서는 저러고 있다네요.
상대차는 수리비 90만원
제차 (2005년SM7)는 아직 수리 맡기지 않았고 SM 아는 사람이있어 물어보니
정식사업소 견적 부품비만 497만원에 공임 추가되고 정식 사업소는 안그래도 수리 기간이 긴데 휴가철 사고 차량들과 겹쳐져
렌트까지 하면 1,000만원 나오겠다고 말합니다.
(앞범퍼 봉에 긁힘, 앞문짝 긁힘, 뒷문짝 완파, 뒷쪽휀더 파손, 뒷범퍼는 영상에도 자세히 보면 나오는데
처음 충돌 후 한번 더 밖고 밀어 부쳐서 쑥~~ 들어가서 완파)
그리고 트럭이 한대 있어서 트럭 타고 다녀도되니 빨리 고쳐야하는 조급함이나 불편함은 전혀 없이
느긋하게 기다릴수 있습니다.
차값보다 수리비가 훨~~~씬 더 비싸고
정식에 넣을 생각은 없었지만 상대방과 상대 보험회사에서 저렇게 나온다면 정식에 넣을거라고 말했고
실제로 제가 손해 보더라도 넣을겁니다.
(자차를 들지 않아 제가 부담할 금액도 커지고 우리쪽 보험회사는 피해가 없어 크게 신경쓰지 않나봅니다)
제 생각에는 정식 사업소에 넣게되면 우리측 보험회사 제외하고
상대방 운전자, 상대방 보험회사 그리고 저 이렇게 모두 금액으로 더 큰 피해를 보는게 아닌가 하고
생각하는데 저쪽은 저렇게 나오니
웬만하면 좋게 처리하려고 경찰서에 사고접수 하지 않았는데 내일 사고접수 하려고 합니다.
상대방 차량이 전라남도 남원 어디 공업사에 맡겨졌다고 들었는데
여기는 부산이거든요.
사고 경위는 대략 이렇습니다.
짧게 적으려했는데 글을 적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궁금한건
100% 가능한지
9:1 합의본다면 최대한 어떻게 처리하는게 저에게 가장 유리한지
(손해보는것 상관없이 무조건 정식에 넣을거니 이 부분은 제외시켜 주세요^^)
그리고 진단서, 차량 견적서 발급 받은것도 상대측으로 환급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회사옆 한의원에서 치료는 받는데 진단서는 발급받지 않아서요.
회원님들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글 수정하고 차량 사진 올립니다.
앞문 긁힌건 봉에 긁힌것이고 충돌은 뒷문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외관상 보이는 부분외에 도어락센서 스마트키로는 열리는데 손잡이에 달린것 누르면
될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습니다.
안개등도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데 이것도 추가로 비용 받을수 있겠죠?
절대 안되던걸 되었다고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욕을 안하려고 노력 하는데 사고 순간 욕을 하니 음소거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언 주신 회원님들 감사드리며 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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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안녕하세요 글쓴이 입니다^^
제가 올린 게시글이 핫이슈로 올라와있네요ㅋ
어제 글 올리고 댓글에 상황 적었는데 여기에 바로 적는게 나을듯해서
하루 지난 상황 보고 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저희측 담당자 전화와서 저쪽과 한번 더 얘기해보려 했는데 통화가 안된다며
사고접수 하라더군요.
거래처 납품하고 10시쯤 경찰서로 들어가 자리에 앉자마자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기에 받았더니 상대방 보험담당자.
대물 100%로 잘 조정해볼테니 정식 사업소 넣지말고 대인도 해결하면 안되겠냐 해서
"난 이딴일로 신경쓰기 싫다. 미수선을 하든 1급에 넣든 할테니 금액 잘 맞춰라.
택도없는 금액이면 틀어버린다"
(보배드림에 글 올리기전에는 약간의 아주 약간의 불안감이 있었지만 회원님들 댓글 확인하고는
불안감은 사라지고 칼자루는 내가 쥐고있다 는 생각에 강하게 나갔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가해자측 3자가
끼어있는것 같은데 그놈은 영상보고 얘기하냐? 내 동의할테니(저의 동의없으면 영상 못준다함) 가해자에게 보내주고
3자도 그 영상 보고 참견할거면 참견해라" 고 말한뒤 사고접수는 하지 않고 담당 경찰분께는 100% 나올것 같은데
혹시라도 이상있으면 다시온다고 하였습니다.
현재상황은 회원님들의 댓글대로 움직여 100% 거의 확정인듯 하고 이제 대물이 남았는데
우리측 담당자가 다시 전화와서 대물 얘기하는데 미수선도 가능하고 1급 공업사 들어가도 괜찮은데
정식에 넣게되면 중고차값 기준으로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정식에는 못넣을듯 하다고 하더군요.
"건강한차"님 댓글 처럼 전손처리 얘기하는듯 했습니다.
아직 결과는 안나왔지만 1급 공업사에 아는 지인이있어 우선 견적 먼저 받고 저쪽에서 제시하는 금액 맞으면 미수선 처리한뒤
또 다른 아는 친구에게 수리 맡기고 남는돈으로 맛나는것 사먹고
어이없는 금액이면 지인의 1급 공업사에 넣을 예정입니다.
상대측 대물 담당자는 협력업체 넣으면 안되냐고 그러는데 협력에는 안넣고 넣어도 지인 공업사에 넣는다고
말해놓았습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이고 마무리되면 추가로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언주신 회원님들 정말정말 감사드리며 복 받으실거예요^^
100:0 같습니다 금감원에 민원 넣으세요
저거 100% 안나오면 우병우에게 말씀하세요~ 대통령보다도 힘이 쎈 실세니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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