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찌기 다윈 선생께서 이르셨죠. 팔다리 손발 달렸다고 다 사람이 아니며, 똑같은 뇌를 가져도 진화의 정도에 따라 그 지능은 천차만별이라고.
사람으로 태어난 듯하나 서식지나 성장환경 혹은 뭔지 모를 이유로 자라니가 된 어떤 것들을 오늘 목격하고 말았네요.
평화의 댐 와인딩 투어를 위해 배후령을 넘는 와중에 마주친 자라니 영상 보시죠.
피도 눈물도 없는 야생의 로드킬 세계 남의 일로만 여기고 짤로만 즐겼었는데...
고라니라거나...
고라니죠.
혹은 타겟을 놓치지 않는 추적자
어떤 역경도 뛰어넘는 의지의 한국인이라거나...
그렇게 웃고만 즐겼는데;;;
지금쯤 어딘가에서 시원한 맥주한잔 하면서 오늘 골로갈뻔 했다고 시시덕 대고 있을 자라니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네요. 내가 살려준 목숨 소중히 쓰라고... 그러다 죽어.
차키가 어디있더라????
자라니는 지능이 낮으므로 도로교통법 따윈 모릅니다.알아서 피해가세요.
저도 자전거타는데도 뵹신같이 자전거타는 분들이랑 싸우면 서로 말도안통하고 답도없습니다
사고도 안났는데 뭔 자라니 타령이람 ~~~
아무튼 공공 도로에 나와서 차값이 얼만지가 뭐가 중요한가요? 서로 남의 목숨 위협할 탈것 운행하면서 남에게 폐는 끼치지말아야지요. 댁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얘기는 본인인생에나 참고하시구요. 어쨋든 다같이 안전 운행하시지요.
사고가 없어 천만다행 입니다.
저 같으면 돌려서 따라 가서 욕 한바가지 해줬겟네요... ㅡㅡ;;;
민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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